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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작지만 노트북으로서 갖춰야 할 것은 다 갖췄다 - 고진샤 V800 (외형편)
이 기사는 1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8-03-01 오전 1:11:27 


미니멀리즘 [minimalism]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으로 정의되는 미니멀리즘은 기교나 각색을 최소화하고 사물의 근본 또는 본질만을 표현하므로 현실과의 괴리를 줄여 리얼리티를 이룬다는 이념을 담고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한 미니멀리즘은 이후, 예술과 음악,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나갔습니다.

단순함의 추구는 최근 디지털 제품에 고급스러움을 부여하기 위한 대표적인 트랜드가 되었으며 최근에는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울트라 미니멀리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울트라 미니멀리즘이 추구하는 방향은 ’단순함을 바탕으로 한 극도의 고급스러움’으로 대표됩니다. 꼭 필요한 기능만을 위해 필요한 버튼들을 남겨두고 잡다한 것들을 모두 감춘 대신 상감 기법이나 애칭 기술을 이용하여 소재를 고급화하는 패턴이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각 분야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뉴미니멀리즘과는 다소 개념이 다르지만, ‘최소한도의, 최소의, 극미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minimal에 ’ism’을 덧붙인 미니멀리즘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최소의 크기, 규모로 제작된 물건이나 결과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며 ’노트북 PC를 최소한의 크기로 축소 미니 또는 UM(울트라 모바일) PC’가 그 대표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해드릴 제품은 MS가 지난 2006년 제안한 UMPC 컨셉을 미니노트북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출시한 고진샤 V800 시리즈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 제품은 MS의 UMPC 컨셉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기존 미니노트북을 기반으로 설계된 퓨전형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UMPC는 원래 오리가미 프로젝트로 시작된 사업으로, 초기 UMPC군이 키보드를 내장하지 않은 슬레이트형 컨셉의 제품이기 때문에 환형으로 제작한 새로운 터치 스크린 방식의 입력 장치를 내장하고 있어 붙게 된 명칭입니다. 그러나 키보드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슬라이딩 또는 컨버터블 형태로 키보드를 내장한 바이오 UX 시리즈나 후지쯔 라이프북 U1010이 등장하면서 UMPC는 특정한 규격을 갖춘 미니 PC라기 보다는 크기와 무게를 혁신적으로 줄여 극도의 모바일성을 강조한 초미니 노트북 PC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굳이 UMPC를  미니노트북과 구분지어 설명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원래 UMPC 컨셉이 담고 있는 방향과 고진샤 V800 시리즈의 제품 컨셉과의 상이점을 고려해볼 때 미니노트북 PC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업무용 성격보다는 엔터테인먼트 또는 FUN 개념으로 제안된 UMPC의 단점이라면 키보드 부재에 따른 사용 편의성 저하와 디지털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떨어지는 활용도 부분입니다.  고진샤 V801B 시리즈는 UMPC의 구조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반 노트북 PC와 동일한 스타일의 키보드를 내장하고 액정을 스위블 방식으로 설계하여 플래이트형 미니 PC의 장점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였으며 7인치 미니노트북 PC로는 최초(제품 사이즈가 아닌 컨셉으로는 최초로)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를 내장하여 제품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여기에 지상파 DMB 모듈과 네비게이션을 위한 GPS 모듈까지 기본 탑재하여 미니노트북이 구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게 한 점도 고진샤 V800를 차별시켜주는 특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광학드라이브 내장의 7인치 초소형 미니 노트북 PC인 고진샤 V800의 사양과 외형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진샤 V800의 사양



고진샤 V800는 UMPC 컨셉을 표방한 제품이지만 미니노트북에 더 부합되는 제품입니다. 즉 MS가 제안한 UMPC의 장점과 기존 미니노트북의 장점을 적절히 혼합, 사용 편의성과 활용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개선한 퓨전형 제품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고진샤 V800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인텔이 UMPC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A110(800MHz, FSB 400, L2 캐시 512KB)입니다. 인텔의 2세대 UMPC 플랫폼인 맥카슬린에서 핵심 부분을 담당하는 A110 프로세서는 90나노미터 공정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펜티엄 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L2 캐시 용량은 512KB이며 FSB 400MHz입니다. 특히 TDP가 ULV(초저전력) 프로세서의 1/3 수준인 3W로 장시간 배터리 구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메인보드 칩셋은 인텔 945GU 익스프레스 메인 칩셋과 ICH7U 사웃스브릿지 칩셋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래픽 칩셋은 메인보드 통합형인 Intel GMA 900을 탑재합니다. 기본 내장 메모리는 1GB(DDR2 533MHz)이며 교체형 슬롯 1개만 제공합니다.



고진샤 V800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미니노트북으로는 최초로 광학 드라이브를 내장한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8.9인 노트북에도 적용된바 없었던 광학드라이브를 7인치 타입의 미니노트북에 집어 넣었다는 것이야 말로 고진샤 V800를 타 모델과 차별시켜 주는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작은 본체에 광학드라이브를 넣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7mm형 초박형 드라이브를 적용하지 않고 기존 9.5mm 타입의 슬림 드라이브를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디스플레이는 7인치(17.8cm) 저전력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해상도는 1024*600(WSVGA)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감압식 터치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스타일러스 또는 손가락으로 화면 터치 및 실행이 가능하며 태블릿 PC와 같이 회전형 힌지를 적용하여 상판을 상하좌우 회전시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미니노트북 스타일을 적용하여 본체부에 80키로 구성된 키보드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고진샤 V800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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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1 오전 1:21:10
1등이네
  2008-03-01 오전 1:22:34
첨으로 1등해봤다..ㅋ
  백암선생 2008-03-01 오전 1:37:22
저런 크기에도 ODD가 들어가다니 신기하군요.
  오드디어 2008-03-01 오전 2:06:49
노트기어에서도 고진샤 리뷰가 올라왔군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가는 모델입니다. 저 작은 크기에 드라이브를 넣었다니 매력적이지만 무게가 좀 무거운게 흠이네요.
  관악산호랑이 2008-03-01 오전 2:24:09
5등 5등~~ㅋ
  꼬진샤다 2008-03-01 오전 2:25:41
저크기에도 광학드라이브가 들어가는구나. GPS까지 내장이니 쓸만할듯.
  아톰 2008-03-01 오전 3:06:43
새벽에 올리시는 구나...
  2008-03-01 오전 3:58:52
ODD가 없긴 하지만, 제 12인치 노트북보다 무겁군요;;; 편하게 지하철에서 들고 다니기엔 약간 무겁지 않나 생각됩니다~ ㅋ
  윗분 2008-03-01 오전 5:25:13
바이오 G17 쓰시나보군요. ㅋㅋ 그래도 그렇지 1.1kg를 무거울거라고 하면서 자기가 쓰는 노트북을 은근히 올리는거.. 보기 않좋아요~~ㅋ 1.1kg면 무게도 못느끼겠네요. 2.4kg 매일 들고 다니는 제겐요.
  오타 2008-03-01 오전 8:25:49
"작은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위(-외)치는듯 하군요. ^^ 9페이지 터치패드 설명하면서...
  음음 2008-03-01 오후 1:27:40
배젤좀 없애버리고 큰 액정으로 나오던지, 7"에 배잴을 최대한 줄여서 작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고진샤 V시리즈는 아니지만 K시리즈 나올때 UMPC라고 설명하는데 조금 억지가 있었음.. 뭐 일반슬림 광학드라이브에 2.5"하드,각종 부가장치를 넣고도 이정도 사이즈가 나오는것은 칭찬해줄만 하지요.
  종달범 2008-03-01 오후 3:33:16
저 크기에 광학드라이브 들어간게 놀랍군요. 사이즈에 비해 액정이 작은게 흠이지만 미니노트북으로 활용도가 좋을것 같습니다.
  OpusOne 2008-03-01 오후 4:40:23
인텔A110칩의 성능이 궁금하네요
  좋은데.. 2008-03-01 오후 7:58:28
양쪽에 버튼 없애고 화면이나 키우지.. -.-;
  GO13 2008-03-01 오후 9:30:52
고진샤껀 UMPC라고 하기엔 좀.. 걍 서브 놋북아닌가요?
  본문에잘 2008-03-01 오후 9:32:50
나와있네요. 미니노트북이라고.^^ 저정도면 미니노트북이죠. 미니노트북 중에서 쓸모가 제일 많아보입니다. 서브노트북은 10.6인치부터 서브로 들어가죠.
  dalja 2008-03-01 오후 10:38:25
Sa시리즈 사용잡니다. PMP 대용 겸 급할 때 업무용으로 쓰는데 가볍습니다. 지금도 그걸로 접속했는데 오늘 램 1기가 업글했는데도 시퓨가 지오드라서 그런지 속도가 안붙네요. 그러면서도 과연 이 놈은 얼마나 좋은 성능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성능편 리뷰도 조만간에 올리시겠죠. 1kg대초반 odd 탑재 기종이 무겁다는 분. 아주 초창기 노트북 보면 기겁하시겠군요. -_-;;;
  위에 2008-03-02 오전 7:34:07
인텔A110 성능이 궁금하신분.. 센스 Q1 울트라 리뷰 성능편에 들어가보시면 A110 프로세서 성능이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1.1kg가 무겁다고 하시는 분...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날리셨나요??
  이성조 2008-03-02 오전 8:10:23
매우 상세한 리뷰로군요. 외형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히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능편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
  이번성능편은 2008-03-02 오후 3:54:31
DMB수신율이나 네비등을 어찌설명하실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참!맵은 무슨맵인가요? 안나왔던거 같던데...
  사양설명에 2008-03-02 오후 5:25:51
루센 이지윙스를 제공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첫번째 2008-03-02 오후 9:21:27
사진 쥑이네염.
  아... 2008-03-03 오전 12:13:52
그게 맵이었군요. 첨들어봐서...ㅋ
  열셋 2008-03-03 오전 1:27:41
베젤 크기에 불만 있으신 분들, ’버튼을 넣기 위해 액정 크기를 줄인’게 아니란건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 액정 크기에 맞춰 베젤을 줄이라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구요.
  멋진데 2008-03-03 오전 9:22:19
흠좀멋이로군요. 미니노트북에 DVD 슈퍼 멀티라니.
  ㅇㅇㅇㅇ 2008-03-04 오전 5:00:53
용도가 따로 있겠지만..눈아프고 손아프고 그렇다고 오래쓰는것도 아니고...전 패스..-0-
  그게장점이죠 2008-03-04 오후 4:14:29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로 어디든 들고다닐 수 있다는거.. 일반 노트북이 절대 갖지 못하는 장점...
  punch ok 2008-03-04 오후 11:15:43
후지쯔..포피보다..더 커보이는데...힌지구조...터치말고.... 장점이 있을려나...
  잠보곰 2008-03-05 오후 1:12:56
umpc에...odd는 아무리 생각해도 오버란 생각이..=ㅅ=a... (1.8인치 하드 우울하죠...속도 안나오죠 하드 시중에서 구하기도 힘들죠)
  아니죠 2008-03-05 오후 4:54:14
UMPC에 광학드라이브 들어가면 활용도가 크게 확대됩니다. 일단 DVD 플레이어로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하드디스크 공간 관리가 쉬우니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필요 없죠. 리뷰에서보니 분리되 된다하니 900g으로 무게 경량화할 수도 있고.. 있는게 100번 낫죠.
  ... 2008-03-06 오후 2:41:59
나같으면 ODD없애고 배터리 더 달아서 사용시간이나 늘리겠다... 있는 ODD도 빼고 쓰는 사람 쌨고만... 운영체제 깔때 빼고 필요 없는 ODD를... 저거 있을 땐 분명 데탑도 있을 거고 없으면 외장형이라도 하던가...
  ...님아 2008-03-07 오후 4:54:18
DVD 같은건 사서 안보죠? 불법 영화 파일 다운받아서 열심히보고... 저같이 DVD 많은 사람들에게 미니 노트북에 광학드라이브 컨셉이 얼마나 유용한지 모를껄요? 역시 사람은 자기 수준에서 밖에는 생각을 못하는군아.
  zzzzzz 2021-11-22 오전 2:44:05
아 저때 초중딩땐가 학교에서 과학경연대회같은거 하는데 저 기계들 보고 저기에 인터넷 달려서 나오면 어떨까 하고 콘티 그려서 제출했는데 미친소리하지말라고 종이 찢었는데 지금 우린 스마트폰의 노예로 잘 살고있는거 보면 웃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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