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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인치에서 즐기는 여유로움 - 도시바 Portege M200 (제 1부)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2-10 오전 1:37:23 


1988년 우리나라 서울에서 개최된 '88 올림픽'에서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던 선수는 터키의 작고 앳되 보이는 '슐레이마눌루'라는 선수였다.

역도 종목에 출전한 슐레이마눌루는 용상에서 180.5kg을 들어 올려 역도 부분 '세계 기록'을 작성하였을 뿐 아니라 '괴력의 사나이'이라는 찬사와 함께 88 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등극하였다. 일반인들의 관점에서 180.5kg의 무게는 '지게차가 있어야 들 수 있는' 엄청난 무게에 해당하지만 역도계에 있어서는 그리 놀라운 무게도 아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의 세메르킨 선수는 용상에서 무려 260kg을 번쩍 들어 올린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슐레이마눌루가 '괴력의 사나이'라고 불리었던 것은 그의 체중 때문이다. 당시 60kg에 불과한 이 선수가 들어 올린 무게는 과학자들이 인간의 인체구조상 한계치로 규정되어 온 '체중의 3'배를 넘는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슐레이마눌루가 수립한 180.5kg의 이 기록은 100kg이 넘는 거한인 러시아의 세메르킨이 세운 260kg이라는 기록이 주는 의미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체중 56kg의 터키 역도 선수인 무를루가 자신의 체중의 3배를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으나 최초로 인간의 한계를 깬 '슐레이마눌루' 만큼의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다.



노트북 업계에서도,1988년 슐레이마눌루 선수가 세운 기록만큼은 아닐지라도 전세계 노트북 사용자들의 관심을 충분히 사로잡을만한 뉴스가 작년 10월 소개된바 있는데, 바로 도시바 마쓰시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사가 개발, 새롭게 선보인 12인치 고해상도 액정 출시 소식이다. Tablet PC용으로 선보인 이 액정은 12인치이면서도 1400*1050(SXGA+) 해상도 표시가 가능하였다는 점에서 노트북 액정 해상도의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하였다고 평가 할만 했다. 사실 2-3년 전만해도 1400*1050 해상도는 14.1인치급 대형 액정에서조차 드믈게 채용되던 고해상도였으며 SXGA+ 해상도가 채용된 몇 안 되는 모델의 경우 일반 XGA 모델보다 평균 100여만원 이상 비쌌을 정도로 고 가격대에 해당하였다.

최근 들어 14.1인치 액정에 SXGA+급 해상도가 일반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해상도에 따른 가격 상승, 출력 텍스트 크기에 따른 선호도 등으로 XGA급 해상도가 주력 모델로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서브급 노트북에 탑재되는 사이즈인 12.1인치 액정에 1400*1050의 정보 표시가 가능한 SXGA+ 해상도의 액정이 개발되었다는 뉴스는 실로 획기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노트북 사용자들에게는 '노트북 선택'과 관련하여 사용 경력에 따른 선택 포인트를 갖고 있다. 가령 노트북을 처음 구입하는 입문자들의 경우 노트북 선택에 있어서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것은 단연 프로세서의 클럭이나 하드디스크 용량, 액정 사이즈와 같은 외형적인 부분이다. 이시기에는 그래픽 칩셋의 종류나 키보드의 특징, 액정의 휘도 및 시야각, 배터리의 구동시간 보다는 '펜티엄 2GHz이냐 3GHz냐' '액정은 14.1인치냐 15인치냐' 하드디스크 용량은 40GB냐 60GB냐' 등의 질문들을 더 많이 쏟아낸다.

그러다가 몇 번의 기변을 통해 경험을 얻게 되면 노트북의 선택 기준도 조금씩 변화하게 된다. 프로세서의 클럭보다는 발열과 배터리 성능을 먼저 보게 되고, 기본 탑재된 하드디스크, 메모리 용량보다는 그래픽 칩셋이나 확장 포트 구성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 크기나 무게에 민감했던 기준도 브랜드에 따른 만족도나 각 브랜드 중에서도 특히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고급형 모델에 주목하게 된다.



그런가하면 인치별로 좋고 낮음을 평가했던 액정 사이즈는 정보량을 표시하는 단위인 '해상도'로 옮겨지게 된다. 노트북에 있어서 0과 1로 표시되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화상으로 표시해주는 액정 디스플레이야 말로 노트북 사용 편의성에 있어서 실로 중요성한 부분이다. 따라서 노트북 선택에 있어 액정의 휘도의 정도, 시야각 성능, 정보 표시양인 해상도 등 액정의 성능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액정이 무조건 밝고 해상도가 높아야 좋은 노트북이라는 말은 아니다. 노트북의 사용 용도나 사용자의 연령에 따라 지나치게 밝은 휘도나 고해상도는 오히려 작업 능률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배터리 운용시간, 가격의 상승 요인 등 부정적인 부분들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 최초로 12.1인치 액정에 SXGA+ 해상도를 구현한 노트북 PC가 출시되었다는 것은 크기의 무담 때문에 고해상도 모델의 구입을 거려했던 사람들이나 작고 정밀한 화면 표시를 원하는 특정 사용자들에게는 실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포르티지 M200의 외형



포르티지 M200(이하 M200)의 상판은 도시바가 즐겨 사용하는(?) 실버로 도색되어 있다. 보기에도 두툼해 보이는 M200의 상판은 두께가 주는 투박스러움 줄이기 위해 각모서리를 곡선으로 라운딩 처리되어 있으며 후면에 둥근 각을 주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상판 전면부의 무선랜 수신용 안테나가 삽입되는 부분을 긴바 형태로 구획화 하였으며 중앙 전면부에는 도시바 로고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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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얏호~ 2004-02-10 오전 2:38:53
일등이닷! m200 리뷰 넘넘 기다렸는데~ 감사감사! 이번 리뷰도 넘넘 멋져용!!
  오호 기쁘도다... 2004-02-10 오전 2:55:05
정말 기다려왔던 리븁니다... 구입을 고려하고 있던 중이라 정말 리뷰가 올라오기를 정말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어답니다. ^^
  석진 2004-02-10 오전 3:38:30
철저한 분석과 깊이있는 해설.. 가히 노트북 리뷰의 기준이라 할만합니다. ^^
  3종 분석 2004-02-10 오전 3:42:13
TC1110 리뷰가 계획이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다면 타블렛 3종을 함께 놓고 비교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군요.
  설탕쩔은사과 2004-02-10 오전 6:36:03
최고입니다^^γ
  웬지 2004-02-10 오전 8:20:20
LT20 모델의 액정이 더 선명한거 같네요
  이 모델의 2004-02-10 오전 9:47:36
장점이라면 역시 고해상도의 액정이겠죠..
  이홍철 2004-02-10 오전 11:36:49
오오오오... 사야 합니다. ㅠㅠ 젠장.. 이번달 월급도 날라 가는군 ㅠㅠ
  12.1에 2004-02-10 오후 12:23:35
이런 해상도라면 눈아프겠다..... 10.4에서 xga 쓰는 것도 부담스럽덴데..
  2페이지의 2004-02-10 오후 12:54:11
손이 너무 이쁘군요.....잘 손질한 듯.....
  sky 2004-02-10 오후 7:49:53
노트기어 리뷰를 통해 저의 시야도 업되는 것 같습니다. 셜록홈즈와 버금가는 세밀,예리한..., 리비유!! 굿!!!
  검은 파랑샤 2004-02-10 오후 7:51:05
역시 이번도 멋진 리뷰이네요^^ 항상 노트기어를 보는 낙에 삽니다^^과연 어는 제품이 최고점수가 될 지도 기대되고요^^ 노트기어 파이팅^^
  맨사 2004-02-10 오후 9:15:46
노트기어 리뷰는 제 논문준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글쓰는 방식,논리정연한 증명방식,무엇보다 흥미진진한 서론이 압권입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앞으로 2004-02-10 오후 9:20:43
실리적인 면으로도 확장하셔서 노트북 사용자들이 노트기어를 통해 좋은 정보를 오래도록 얻을수 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eofir 2004-02-11 오전 12:40:02
이것도 엄청 비싸보이네요..ㅡㅡ: 좀 싸고 가격대 성능비 좋은 노트북 리뷰는 언제쯤 볼수 있을까요?
  이상하네 2004-02-11 오후 1:42:41
노트기어 정보가 좋아서 저도 애용하지만... 좀 이상하네요.. 좀 오버행동하면서까지 노트기어 좋다고 하시는분들... 혹시 노트기어 직원분들이셈?
  이상하거까지야.. 2004-02-11 오후 5:36:42
좋은걸 좋다고 하는건데요....지금껏 놋기어처럼 리뷰하는데가 없어서 그럴겁니다. 한국인들이 칭찬에 약하다죠? 그거 좋은거 못됩니다. 칭찬할만하면 하는거죠,^^
  그리고 2004-02-11 오후 5:47:56
저도 한가지 제안! 저렴한 기종 리뷰도 고려해주셨음 합니다. 고급모델은 경제적인 부담이 되기에.... 100만원대 모델 리뷰는 어려울까요?
  항상 2004-02-11 오후 6:32:45
좋은 리뷰에 감사드리며 IBM에서 새로나온 X40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김철권 2004-02-11 오후 11:22:24
이미 여기는 자타가 공인하는 곳인데 직원들이 나서서 자화자찬 할리가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리뷰되어 있는 것을 잘 보시면 사람들의 칭찬이 이해되실겁니다.
  그렇죠^^ 2004-02-12 오전 12:07:11
지당하신 말씀!
  맞습니다. 2004-02-12 오후 3:33:01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죠.
  mayjune 2004-02-13 오전 10:50:30
2kg의 압박. 두께나 무게나 이동성으로는 부족한감이 많군요. 타블렛노트북의 사용 특성상 광시야각을 채용하고 무게와 두께를 줄인 LG-IBM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ㅎㅎㅎ 2004-02-13 오후 4:30:16
저도 LG-IBM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요새 x-note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아티스트고 2004-02-16 오전 3:44:52
정말 훌륭한 리뷰 아닌가요? 어디에서도 이런 세세한 리뷰와 가끔 섞이는 재미있는 유머를 본적 없습니다. 노트북 리뷰보고 속시원하게 헤쳐주는 그런 느낌이 드는 게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2004-07-15 오후 10:39:52
얼마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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