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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72시간 연속 안정성 테스트 결과 시스템에 큰 이상 없이 안정적으로 테스트를 종료하였습니다.
풀로드 테스트 1시간 경과 시점에서 프로세서는 규정 클럭인 1.7Ghz을 유지하면서 터보부스트 영역이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얇은 본체 두께에서 내부 발열을 잘 제어한 반면 터보부스트 기능 제한으로 발열에 취약한 슬레이트 타입의 구조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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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음입니다. 보통 데시벨 측정기로 50dB 정도면 사무실, 식당, 백화점 내의 소음 정도로, 65dB은 큰 음성, 70dB은 전화벨, 도로변의 소음 정도로 규정합니다. 소음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면 50dB 정도의 소음에서는 호흡, 맥박수 증가하고 계산력과 수면 깊이가 저하되며 65dB 이상이면 정신 집중력 저하되며 TV 시청, 라디오 청취, 전화 통화 등에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생활 소음을 기준으로 규정된 소음수치이기 때문에 무소음실이 아닌 환경, 소음 측정기의 민감한 센서를 노트북 소음 근원지에 근접시킨 상태에서 수집되는 수치와는 의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측정되는 수치들을 이전 리뷰들에서 다루었던 모델들과 비교를 해보면 해당 모델의 소음 정도를 어느 정도 판단 가능할 것입니다.
소음 수치와 관련해서 아직도 감이 잘 안잡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노트북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선풍기를 예를 들어 소음 정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노트북 쿨링팬에 근접 측정하는 것과 비슷한 위치에 놓고 선풍기 미풍 바람을 틀었을 때 소음기의 수치는 79.2dB을 나타냈습니다. 작업실용 선풍기가 미풍시 꽤 조용하게 작동되지만, 근접 소음 측정시 80dB에 근접한 수치가 나왔다는 점은 노트북 쿨링팬에서 평균적으로 측정되는 소음 정도를 가늠하시는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참고로 중간풍시에는 88.1dB 정도를 강풍시에는 93.0dB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소음기의 수치만 보고 ’완전 선풍기 아냐?’와 같은 추측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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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수치가 매우 안정적이면서 소형 모델 특유의 날카로운 패턴도 잘 제어되어 있습니다. 풀로드시 발생하는 최대 소음 수치는 61 데시벨 정도였으며 일상적인 작업시에는 47-9데시벨을 오가는 안정적인 상태를 나타냈습니다. 정숙성을 요하는 장소에서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 결과에 해당합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W700 - 53314G12as의 입출력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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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니아 W700은 윈도우 8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0포인트 방식의 멀티 터치 센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멀티 터치 방식은 정전식 펜과 손가락을 이용하여 화면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에 직접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과 같은 태블릿 작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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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전용 펜도 기본 제공됩니다. 매탈 재질로 무가감 있게 제작되어 있어 그립감이 좋습니다. 만연필 디자인으로 아주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아닙니다만, 기본 제공 펜으로는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펜은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용도보다는 세밀한 터치를 위한 용도입니다. 펜촉에 둥근 터치팁을 달아 놓은 것도 필기 용도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멀티 터치 센서는 전자 유도식 디지타이저와 달리 필압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뿐 아니라 노트에 필기하는 수준의 섬세한 필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때문이 디지타이저 수준의 세밀한 필기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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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이코니아 W700의 멀티 터치 센서는 비슷한 컨셉의 제품 가운데서 최고 수준에 해당할만큼 매끄럽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합니다. 노트 필기 수준의 작은 글씨를 쓸 수 있을만큼은 못되지만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정도의 메모 패드 용도로 활용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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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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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