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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 기구를 사용해 제품 사이즈를 알아보겠습니다. 델은 후면부 두께를 14.32mm로 규정하는데, 실제 측정해 보니 16.42mm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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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두께와 실측 결과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전면부와 후면부에 노트북 보호를 위한 러버 패킹을 얇은 바형태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약 2mm 정도 부풀려져 있기 때문인데, 전체 두께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외형 사이즈에서는 이 부분이 배제돼 있습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 후면부 끝 부분을 기준으로 측정하면 델의 규정치와 실측 두께가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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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무게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델측은 레티튜드 7370의 무게를 1.15kg으로 명시하는데요, 1.15kg은 멀티 터치가 제외된 기본 모델의 무게입니다. 리뷰 모델은 기본 구성에 멀티 터치와 전면 강화 유리가 추가되어 있어 기본 무게보다 100g 더 무거운 1.25kg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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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1.512kg입니다. 어댑터는 작고 가벼우며 케이블을 본체에 감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편리한 반면, 연결 케이블이 일체 타입이 아니여서 전체 무게를 증가시킵니다. 가급적이면 취급이 용이한 일체형 어댑터로 변경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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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을 열고 내부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레티튜드 7370 시리즈는 제품 구성에 따라 멀터 터치 모델과 논터치 모델로 나뉩니다. 따라서 터치 기능 탑재를 위해 베젤을 테두리로 간소화하고 디스플레이 보호 영역을 위해 강화 유리를 덮어 놓았습니다. 고릴라 글래스가 사용되어 있어(강화 유리 특성상 측면으로 낙하하지만 않는다면) 손접촉으로 인한 긁힘이나 자잘한 압력으로부터 디스플레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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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베젤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강화 유리 안쪽에 약 3.6mm 정도 두께의 블랙 매트릭스가 둘러져 있습니다. 측면, 상단 베젤이 최소화되어 있어 실제 사용시 거의 거슬린다는 느낌을 주지 않을만큼 베젤이 얇게 느껴집니다.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와 기판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휴대용 PC 특성상 측면 충격으로부터 액정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구조에서는 논 베젤 형태로 구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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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요
최대리
아범유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