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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고성능 노트북답게 인터페이스 구성도 고속 인터페이스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3개의 USB 단자 가운데 3.0 단자가 두 개, USB 2.0 단자가 하나로 구성되어 있고 타입 C 규격의 USB 3.1 단자 1개, HDMI 2.0 단자, 헤드셋 단자의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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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해야 하는 게이밍 노트북답게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역시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및 확장성 부분에서도 좋은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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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 2016년 11월, 삼성전자가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하만 인터네셔널 하만 인터네셔널은 하만 AKG, JBL, 하만 카돈 (Harman Kardon), Infinty, Revel, Lexicon, Mark Levinson, Bower & Wilkins와 Bang & Olufsen 등이 하만 패밀리 브랜드들입니다.
삼성은 하만 인터네셔널을 인수하기 수년전부터 PC 사업부에 오디오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 노트북 PC 스피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고 하는데, 노트북 펜 NT930QAA - K716A의 내장 스피커 품질은 이러한 배경 설명이 과정이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노트북의 작은 내장 스피커에서는 좀처럼 구현하기 어려운 중저역대의 양감이 좋고 왜곡이 적으며 소형 스피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최대 음량시 화울링, 떨림 현상이 잘 제어되어 있어 내장 스피커만으로 멀티미디어 소스 감상이 원활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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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게이밍 노트북은 화려한 비주얼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사운드 출력에도 주력을 해야 합니다. 오디세이Z는 이 부분에서 꽤 만족스러운데 좌우 각각 1.5W로 노트북에서는 평균 수준 해당합니다.
출력은 인상적이지 않지만 체감 출력은 스펙보다 높다고 느껴지는데 스피커 모듈 캘리브레이션이 잘 되어 있어 고음 영역까지 왜곡 없는 출력을 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볼륨 영역을 보다 넓게 사용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실내 환경이라면 외부 스피커 없이 내장 스피커만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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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15.4V, 54Wh, 4셀 구조입니다. 15.6인치 표준 노트북에서는 일반적인 용량에 해당합니다. 배터리 구동 시간에 대해서는 리뷰 2부에서 분석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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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총평
개인적으로 1세대 오디세이 게이밍 노트북은 국내 게이밍 시장의 방향성을 타진해보기 위한 탐색 모델이 아니었나 싶군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굳히기 위한 제품이었다기보다는 국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성향과 보다 경쟁력 있는 게이밍 노트북의 최종 형태를 가늠하기 위한 시범 모델이었고 본격적인 게이밍 시장의 공략은 2세대 모델인 오디세이Z로 할 요량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프로세서와 SSD, 메모리 구성 등으로 출고 가격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상위 모델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초기 구입 가격 문제는 유통 채널이 안정화되면 어느 정도 상쇄될 수 있는 부분이니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사항이고 형식이 바뀐 키보드를 비롯해 17.9mm의 강점이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곧 증명을 해줄 부분입니다.
현재의 구성에서 GTX1070의 막강한 그래픽 칩셋이 들어갔다면 그야말로 ’최고’라는 평가가 절로 나왔겠지만, 사이즈에서 오는 물리적인 한계까지 극복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차별화된 디자인과 밀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국내 노트북 유저들의 성향으로 볼 때 오디세이Z 시리는 고급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2부에서는 새롭게 변경된 헥사 코어 i7 프로세서와 GTX1060의 퍼포먼스, 새로운 쿨링 시스템의 발열/소음 제어력 및 장시간 풀로드시 성능 저하를 얼마나 최소화해주는지, 15.6인치 디스플레이 및 내장 배터리 구동 시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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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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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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