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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상단부는 게이밍 노트북답게 밀리터리룩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상판을 대각선으로 이원화하여 시각적인 포인트를 준 것과 동일하게 본체 상단부 마감 역시 대각선으로 이원화되어 있는데, 대각선 윗부분(우측)은 밀리터리 패턴을 넣었고 아랫부분(좌측)은 카본 특유의 격자 무늬로 마감을 하여 시각적인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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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인치 모델답게 키보드 사용감도 우수합니다. 키보드는 키감을 결정하는 스트로크, 타이핑에 적합한 배열, 키캡의 고정 상태, 키보드 판의 고정 상태, 백라이트 유무 등으로 편의성이 좌우됩니다. 전반적으로 키감이 부드러운데 힘 없이 눌러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단단한 키감도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속타에 적합하도록 조율이 잘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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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답게 배열도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FPS 와 MOBA 를 나눠 하이라이트키를 탑재했다는 것인데요, MOBA(L.O.L, 히오스 등)의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면 MOBA전용 키보드를, FPS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FPS전용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위치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투명 키캡으로 구분을 해 게임시 편의성을 극대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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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게임시 많이 쓰이는 키가 W, A, S, D키인데, 이 부분을 반투명으로 구분하여 한 눈에도 키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반면 MOBA 또는 AOS 게임 시 많이 쓰이는 키는 Q, W, E, R 키인데, 소환사 모델은 이 키를 반투명으로 구분해 게임 유형에 따라 두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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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의 특징인 4개의 핫키 역시 좌측 상단에 배치를 했습니다. FN키와 조합을 하지 않고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빠르게 플레이를 할 때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아 상당히 편리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빠져서는 안될 숫자 키보드 역시 4열 범용 배치입니다. 디자인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스페이스바를 개성 있게 다듬은 것도 소소한 멋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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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게이밍 센터의 ’ROG 오라 코어(AURA Core)’ 기능은 키보드의 RGB LED 백라이트의 색상과 효과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양한 컬로가 조합되는 백라이트 향연은 게이밍 노트북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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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