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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는다 - 기해 하시 Q310C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06-28 오후 12:02:59

팜레스트 왼쪽 전면부에는 노트북의 각종 동작상태를 표시해주는 7개의 인디케이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인디케티어부의 모습도 감각적입니다. 파스텔톤의 푸른색, 노란색 LED가 은은한 빛을 발합니다. 왼쪽부터 전원 상태, 배터리 충전/사용 지시, 무선랜 on/off 상태, 사일런트 모드 실행 상태, 하드디스크/광학드라이브 동작상태, 넘버락키, 캡스락키 활성화 상태 등을 지시합니다.

사진설명 : 키보드 상단 우측에는 미디어 플레이어 바로가기키, 배터리 세이버 실행 버튼, 전원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본체와 일체화 되어 있는 터치패드도 외형적으로 좋은 조화를 보여줍니다. 재질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지만 본체와 동일한 칼라를 적용한 덕에 마치 터치패드가 본체와 일체화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와이드 모델답게 가로로 긴 직사각형 형태를 하고 있으며 모서리를 노트북 외형과 비슷하게 라운딩 처리한 점도 눈에 눈에 띕니다.

사진설명 : 대신 터치패드부가 본체 상단 케이스와 일체화 되어 있어 키보드 사용시 손바닥 돌기 부분이 터치패드에 닿아 발생하는 커서튐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사진설명 : 스피커는 본체 전면부 하단을 향하고 있습니다.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 반면 스피커 위치는 조금 불만인데,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경우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무릎 위에 놓고 쓰게 될 경우 옷 등에 스피커 출력구가 가려져 음원 출력을 방해할 수 있다. 또 좌우 스피커가 가깝게 배치되어 있어 음 분리감에서도 얼마간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