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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외형, 가격, 성능, 휴대성을 모두 잡아보련다! - 도시바 포테제 M500 (성능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11-29 오후 3:14:12

사진설명 : 도시바 포테제 M500 액정의 백색 균일도

백색 화면의 전체 출력시에도 얼룩을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한 상태를 보여줍니다.

사진설명 : 도시바 포테제 M500 액정의 컬러/그레이 스케일 패턴

노트북으로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그래픽 칩셋의 제조사, 노트북의 패널 특성에 따른 색감에 매우 민감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실제로 눈에서 보이는 색상과 인쇄물로 출력되는 색상과의 차이 때문입니다. 때문에,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모니터의 색상을 표준과 일치시키기 위해 별도로 켈리브레이션 장비를 사용합니다.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 노트북의 기본 액정 세팅 상태의 색상과 간이 켈리브레이션을 위해 사용되곤 하는 코닥의 컬러 세퍼레이션 카드와의 차이를 간단하게 확인해보는 것으로, 노트기어 독자분들의 모니터 셋팅에 따라 색상에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기준이 되는 카드와 노트북 출력 색상간의 차이 정도를 확인해 보는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사진설명 : 도시바 포테제 M500 액정의 최대 밝기

이번에는 최대 밝기 최저 밝기 간의 비교입니다. 먼저 포테제 M500의 액정을 가장 밝은 상태로 지정한 모습입니다.

사진설명 : 도시바 포테제 M500 액정의 최저 밝기

8단계의 액정 조도 조절 단계를 지원하는 포테제 M500 액정의 최저 밝기 수준은 낮은 편으로 배터리로만 의존해야하는 경우가 많은 서브 노트북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휴대용 노트북 포테제 M500

노트북 광고에 여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쉽지 않은 업계 분위기 속에서 도시바 코리아는 고소영을 내세워 지금도 도시바라는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사운드의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시장에서 도시바 노트북이 주는 느낌은 노트북으로서의 기본기는 충실하지만, 다소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 강해 여성들의 시선을 끌만한 디자인적 요소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최근까지 도시바는 서브 노트북 시장에서 주목도 높은 제품을 내놓지 못해왔는데요. 포테제 M500은 시장의 흐름을 이해한 성능과 디자인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룬 휴대용 노트북으로 사랑받으리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