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in1 PC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제품이 등장하다 - 에이수스 트랜스포머북 T100 Chi (성능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5-05-18 오후 12:52:39
총평
2in1 PC의 성공은 휴대 노트북 수준의 휴대성과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하는데 부담이 없는 수준의가격 조건에 있습니다. 휴대성은 태블릿 본체와 도킹 베이스를 합쳐 1kg 초반을 넘어서는 안되고 가격 경쟁력 부분은 동급의 안드로이드, 아이패드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비싸더라도 격차가 납득할 수 있는 범주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특히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해상도 및 IPS 패널 탑재가 필수이며 외부에서 장시간 사용을 보장하는 배터리 구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재질감까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국내 노트북 시장에 출시된 10.1인치 2in1 PC 가운데 위와 같은 조건을 모두 갖춘 제품은 트랜스포머북 T100이 유일합니다. 2in1 PC를 처음 고안한 브랜드답게 에이수스는 트랜스포머북 T100를 통해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솜씨있게 버무려냈습니다. 무엇보다 트랜스포머북 T100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100만원 내외의 프리미엄급 제품이라고 생각할만큼 외형적인 완성도 부분에서도 경쟁력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높은 매출이 기대됨은 물론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가 기대되는 에이수스의 수작이라 사료됩니다.
개선해야 할 부분
도킹 베이스 부분에 자체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만큼, 키보드 백라이트를 넣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면 가격 대비 가치가 더욱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외에는 딱히 눈에 거슬리는 부분(가성비를 고려했을 때)이 없어 보이는군요.
어떤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노트북일까?
간단한 용도의 휴대 노트북과 멀티미디어 용도의 태블릿을 모두 원하지만 많은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만한 제품입니다. 특히 저렴해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출시가 너무 늦은 감이 있군요. 잘 만든 제품이고 출시한다는 소리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하필이면 서피스3가 출시된 이후라니 소위 뒷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을 생각해도 키보드 부착시에 서피스3와 3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CPU 성능은 서피스3가 좀더 좋아보이니 3만원은 충분히 지불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욱 출시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지 않았나 싶네요.
hklee
2015-05-19 오전 9:39:51
글이 수정되지 않네요. 서피스3하고는 가격 차이가 13만원 정도 나는걸로... 3만원이 아니고 13만원 가격 차이는 좀 나긴 합니다.
최측근
2015-05-20 오전 11:21:20
100만원 넘는 노트북에서 13만원이면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하겠으나 50만원대 노트북에서 13만원이면 20%가 넘는 금액이죠. 저는 하드도킹 타입의 트랜스포머북이 더 좋다고 판단해서 구입했습니다. 제품에 대해 만족합니다.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화
hk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