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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백색 균일 도를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최저,최대 휘도일 때의 균일성은 우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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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는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빛 샘 또는 해 오름 현상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빛 샘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액정 패널과 액정 배젤의 조립 문제부터 시작해서, 액정 패널 제조 공정 상의 문제, 액정과 백라이트간의 간격 문제 등이며, 일반적으로 액정 상/하단 영역의 경계선에 인접한 화소전극의 일부가 불균일하게 러빙(Rubbing)되어, 상-하부기판의 합착 후, 화면의 가장자리 부근에서 빛 샘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이에 대해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는, 그리고, 영상 감상 또는 문자 가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인 ’인 스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상 전체의 판독이 어려운 과도한 빛샘 현상이 아니라면, A/S의 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고객을 존중하여 타 패널로 교체해주는 제조사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노트북을 현장에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면서 구입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노트북을 구입함에 앞서 자신이 구입하고 자하는 노트북 액정 패널의 특성을 확인하는 잣대를 추가하는 것은 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빛 샘 현상은 액정 패널 하나하나의 편차에 해당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큰 의미 부여 보다는 부가적인 참고 사항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HP 파빌리온 360 컨버터블에 탑재된 11.6인치 액정의 빛 샘을 확인하기 위해 셔터를 기존보다 오래 열어 촬영해 보았습니다. 결과 하단에서 약하게 번지는 해 오름 현상이 감지됩니다. 주변이 밝은 곳에서는 거슬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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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에 탑재된 11.6인치 디스플레이의 컬러/그레이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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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액정의 밝기조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최대밝기로 설정했을 때의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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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0단계로 조절되며 밝기 계층간의 간격은 적당하고 밝기의 전환은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최저 밝기시에도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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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은 현재까지 출시된 360도 회전 힌지 구조의 컨버터블형 울트라북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합니다. 태블릿과 노트북 용도에 더해 스텐드, 텐트 모드까지 총 4가지 형태로 활용이 가능한 360도 회전 힌지를 갖춘 노트북을 보급형 울트라북 수준으로 출시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데, 상판과 본체부를 연결하는 각종 케이블 처리도 문제지만 회전 힌지의 내구성 확보, 부피를 최대한 덜 차지하는 소형 설계, 회전시 키보드 비활성화 등 일반 유저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컨버터블형 모델 대부분이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HP 파빌리온 X360 컨버터블은 360도 회전 힌지를 탑재한 울트라북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가격 부분을 해결한데 더해 프리미엄 울트라북에 준하는 외형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 구성, 뱅앤올롭슨 스피커 모듈, 표준 노트북급의 포트 구성 등에서도 경쟁 모델 대비 돋보이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TN 패널 부분에서 아쉬움을 표현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만, 리뷰어 개인적으로는 가격 대비 가치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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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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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민
돼지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