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부는 포트 배치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15.7mm의 슬림한 사이즈가 시각적으로 강조되는 디자인입니다.
엘리트북 폴리오 1020 G1은 단순히 휴대성을 높인 초슬림, 초경량 울트라북과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제품입니다. 12.5인치 울트라북 가운데 상위 레벨에 해당하는 외형 사이즈를 구현했지만 15.6인치 표준 비즈니스 노트북 못지 않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고 HP의 강력한 보안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휴대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전력 코어 M 대비 퍼포먼스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부분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는 유저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정통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서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적인 사용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엘리트북 폴리오 1020 G1의 가격 대비 상품성은 높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제품의 최종적인 가치를 외형 부분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어지는 리뷰에서는 엘리트북 폴리오 1020 G1의 각 부분별 성능 지수 및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서 뛰어난 확장성을 가능케 해주는 주변 기기들과의 조합에 대해 자세히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P는 확실히 비지니스 노트북 하나는 잘 만드네요. 1kg으로 가벼운데 미국방성 가혹 테스트를 통과할만큼 내구성이 높다니 이것만으로도 값은 이미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처음나온 폴리오는 약간 산으로 가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올바른 방향을 찾아가는듯 하네요.
dd
2015-07-20 오전 12:58:22
코어m에 36wh면 아무리 qhd라도 5시간 이상은 거뜬하다고(절전모드X) 하지만 노트북 두께나 사이즈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좀 적은 것 같네여...
튼튼하게 만드려고 프레임을 두껍게 만든건가요??
시슬리
2015-07-20 오후 5:15:13
1kg 무게에서 미국방성 가혹테스트 통과할만한 강도를 구현했다니 우선 놀랍고 HP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dd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가 드리자면 비지니스 노트북에 걸맞는 강도를 입히려면 일반 노트북 두 배 이상으로 케이스를 견고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배터리 용량의 아쉬움은 높은 강성이 보상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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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성
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