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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삼성전자 오딧세이 게이밍 노트북 NT800G5S-XD7S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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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는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빛샘 또는 해오름 현상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빛샘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액정 패널과 액정 베젤의 조립 문제부터 시작해서, 액정 패널 제조 공정 상의 문제, 액정과 백라이트간의 간격 문제 등이며, 일반적으로 액정 상/하단 영역의 경계선에 인접한 화소전극의 일부가 불균일하게 러빙(Rubbing)되어, 상-하부기판의 합착 후, 화면의 가장자리 부근에서 빛샘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이에 대해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는, 그리고, 영상 감상 또는 문자 가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인 ’인 스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상 전체의 판독이 어려운 과도한 빛샘 현상이 아니라면, A/S의 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고객을 존중하여 타 패널로 교체해주는 제조사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노트북을 현장에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면서 구입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트북을 구입함에 앞서 자신이 구입하고자 하는 노트북 액정 패널의 특성을 확인하는 기준을 추가하는 것은 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빛샘 현상은 액정 패널 하나하나의 편차에 해당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큰 의미 부여 보다는 부가적인 참고 사항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 오딧세이 노트북 NT800G5S-XD7S에 탑재된 액정의 빛샘을 확인하기 위해 셔터를 기존보다 오래 열어 촬영해 본 결과 이렇다할 빛샘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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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델 화면의 최대 휘도일 때의 균일성 역시 상당히 우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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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삼성 오딧세이 게이밍 노트북 NT800G5S 시리즈는 국내 PC 제조사로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게이밍 노트북 PC라는 점에서 발표시부터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초기 모델은 GTX1050 칩셋을 탑재, 보다 높은 성능의 게이밍 노트북 PC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만 새롭게 GTX1060 칩셋을 탑재한 NT800G5S-XD7S를 추가, 본격적인 국내 게이밍 노트북 PC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기본적으로 SSD와 하드디스크(또는 추가 SSD)를 조합할 수 있는 구조에 장시간 게임시 내부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좋은 키감과 높은 사용 편의성을 갖춘 패들 키보드와 우수한 멀티미디어 재생력 등 게이밍 노트북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건들이 균형감 있게 잘 담겨져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띄는데 대표적인 부분이 USB 3.0 단자를 1개만 갖추고 있다는 점(2개는 USB 2.0으로 마우스, 게이밍 키보드 연결을 염두해둔 구성으로 보입니다.)과 USB C 단자를 갖추고 있지 않다는 점은 차후 개선을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삼성 오딧세이 게이밍 노트북 NT800G5S-XD7S는 게이밍 용도 외에 그래픽 전문가, 데이터 관리 전문가 등 고급 사용자들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15.6인치 표준 노트북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게이밍 노트북 PC다운 시각적인 요소를 적절히 살리는 등 삼성전자의 고민이 많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최근 높은 가성비를 장점으로 한 중소 브랜드의 게이밍 노트북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불안한 사후 서비스를 감내하면서 가격적인 이점을 취할 것인지, 가격적인 이점을 포기하고 믿을만한 사후 서비스를 갖춘 제품을 챙길 것인지를 놓고도 고민을 해야 합니다. 오딧세이 게이밍 노트북 NT800G5S 시리즈 역시 대기업 제품답게 출시 초기에는 ’가성비가 좋지 못한 게이밍 PC’로 분류되었지만, 최근 출고 가격이 크게 낮아졌고 가격적인 이점을 갖춘 프리 도스 모델을 추가하는 등 가성비 측면에서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평소 전문적인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개인 여가 시간에 고사양 게임을 제한 없이 즐기기 원하는 고급 소비자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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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호
씨리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