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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휴대성과 성능의 절묘한 조화 - 에이서 아스파이어 1830T (성능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10-16 오후 7:05:35

백색 균일도를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리뷰 모델 화면의 최저,최대 휘도일 때의 균일성은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주변부에서 관찰되는 터널 현상은 리사이징에 따른 왜곡입니다.)

사진설명 : 에이서 타임라인X 1830 액정의 컬러/그레이 스케일

이번에는 액정의 밝기조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최대밝기로 설정했을 때의 이미지입니다.

총 1~10단계로 조절되는 화면밝기조절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최저휘도에서도 어느 정도의 휘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밝기 전환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며 최저휘도에서도 문서의 가독성은 양호한 편입니다만 시각적 피로도를 고려할 때 문서작성을 위한 최적휘도는 3~4단계 정도라 하겠습니다.

ACER Aspire TimelineX 1830T의 판매 가격은 100만원 내외로 SU7300프로세서를 탑재한 동일 사이즈의 울트라씬 모델들에 비해 10-30만원 정도 비싼 수준이며 국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레노버 ideapad U160의 동사양 모델에 비해서는 10만원 가량 비싼데요, ideapad U160에 비해 출시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 아직까지 가격 조정의 여지가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두편의 리뷰를 종합해 볼 때 ACER Aspire TimelineX 1830T은 꽤 쓸만한 장점을 갖춘 휴대 노트북으로 국내 유저들의 취향에 잘 맞을만한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하였지만 음각 패턴 무늬와 다크 브라운 컬러로 독창성을 살렸으며 팜레스트부를 알루미늄 합금으로 덮어 나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점을 비롯하여 최대 7시간 정도 사용 가능한 배터리 구성, 1.4kg의 가벼운 본체 사이즈, 눈에 확 띄는 수준은 아니지만 SU7300 프로세서에 비해 성능이 향상된 I5 470UM 프로세서의 구성, 휴대시 부담 없는 사이즈의 어댑터 그리고 휴대 노트북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으로 지적되는 발열 소음 부분에서의 양호한 결과치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밸런스와 제품 컨셉에 맞는 장점들을 두루 갖춘 모델입니다. 반면 리뷰를 통해 드러난 단점은 키보드 좌측 부분에서 평균 이상으로 감지되는 쿠션 현상과 다소 떨어지는 디스플레이 시야각을 들 수 있습니다.

SU 프로세서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으되 소음 발열 특성이 좋고 장시간 배터리 구동이 보장되는 세련된 디자인의 소형 울트라씬 노트북 PC를 찾는 유저들에게 ACER Aspire TimelineX 1830T가 안성맞춤일 수 있겠다는게 리뷰어의 최종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