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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집] 아수스의 수퍼카 노트북 람보르기니 VX7 - 페라리월드 침공하다! (성능편)

이 기사는 1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5-29 오후 4:00:42

높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보다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한 화면에 더 많은 데이터 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한 번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젊은 사용자들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선호 것도 이 때문입니다. 특히 그래픽 종사자들은 화면을 넓게 사용할 때 작업 효율이 많이 오르기 때문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많이 찾습니다. 물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문서 작성이나 업무용 파일을 다루는 단순 사용자, 시력이 좋지 않은 사용자들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작업 효율을 오히려 떨어 뜨릴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해상도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색감은 청색 색역보다는 적색 색역이 좀 더 도드라지며 색감 재현력은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특히 검은색 배경에서 약간의 홍조를 띄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디스플레이트 특징일수도 있고 그래픽 칩셋의 특징일 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우수합니다.

반응속도는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평균을 좀 더 웃도는 수준입니다만 빠른 화면 전개가 특징인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좀 더 높은 스펙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전반적으로 제품 컨셉 대비 적당한 디스플레이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화면을 띄운 모습입니다. 색감, 색간 표현력, 밝기 등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사용하여 상하좌우 시야각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위 30도에서 트랜스포머 한 장면을 본 모습입니다. 보통 노트북 액정의 경우 상위 각도에서는 콘트라스트비가 약화되어 색감과 이미지 윤곽이 또렸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G53 액정 역시 화면이 밝아지면서 윤곽선을 그대로 식별할 수 있으나 컨트라스트 비의 약화로 물체등에 대한 시인성은 정면보다 상당히 저하된 상태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