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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x1800 초고해상도의 선명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려라 - HP Envy 14-K042TX (성능편)

이 기사는 1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12-22 오전 3:21:56

이번에는 윈도우 8 메인 화면의 아이콘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3200x1800(QHD+) 14인치 디스플레이에서 출력된 아이콘을 촬영하여 원본 그대로 크롭한 이미지입니다.

이번에는 1920x1080(FHD)14인치 디스플레이로 동일 아이콘을 출력하여 워본 크롭한 이미지입니다. 화소의 밀도, 섬세한 표현력 등에서 큰 차이가 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200x1800(QHD+) 해상도는 데이터 표시량에 따른 이점보다 사진, 동영상 출력시 보다 우수한 품질을 제공한다는 목적이 더 크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윈도우 8 환경에서는 풀HD(1920X1080) 해상도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3200x1800(QHD+) 해상도는 자동 줌인 기능을 지원하는 윈도우 8.1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사진설명 : 디스플레이 화소를 확대한 사진입니다. 화소가 다이아몬드 형태로 배열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P Envy 14-K042TX에 탑재된 14인치 3200x1800(QHD+) 디스플레이는 삼성 아티브북 9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 펜타일 방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펜타일 방식은 리얼 RGB와 해상력, 디테일한 표현력은 동일하지만 경계면이나 글꼴 외곽에 계단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픽셀 밀도가 워낙 높아서 실제 이미지 표현시 차이점을 구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리얼 RBG 방식으로 3200X1800 초고해상도를 구현했다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높은 PPI가 제공하는 섬세한 이미지 출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노트북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준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인치당 260픽셀이 넘는 세밀함은 텍스트 사이즈를 확대해도 번짐 현상을 최소화하여 편안한 가독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고품질 이미지 또는 고품질 동영상 감상시 높은 만족감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그래픽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고품질 비주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프로세서/그래픽 칩셋 성능 이상으로 중요한 항목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