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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m(뒷부분 19.6mm)의 두께가 실감된다. 액정을 닫아도 6100의 하판 본체만의 두께보다 훨씬 얇다. 액정 패널의 두께도 약 두 배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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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 놓은 모습 보다 상판을 닫은 모습으로 비교했을 때가 더 차이나 보인다.
부속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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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32W의 기본 구성품에는 외장형 광학 드라이브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USB 방식의 CD-ROM드라이브이다.
그러나 6X에 불과한 CD-ROM 드라이브는 O/S설치를 비롯하여 몇몇 유틸리티의 설치를 제외하면 그다지 사용 할 일이 없을 것이다. DVD/CD-RW combo드라이브가 일반화된 이 시점에서 6X CD-ROM 드라이브를 부속하고 있다는 것은 적잖은 불만이다. 뭐...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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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의 스위치를 밀면 커버가 위쪽으로 열리면서 오픈된다.
CD-ROM의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ON/OFF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본체의 전원으로 동작하는 CD-ROM은 사용시 배터리 소모량을 증가시키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차단하여 두어야 배터리 소모량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노트북에서 USB를 통해 전원을 끌어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CD-ROM 구동을 위해 따로 AC power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USB 2.0을 통해 연결되는 드라이브가 고작 6X CD-ROM이라는 점은 당혹스러운 일이다.
발열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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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m의 초슬림 바디에 인텔 펜티엄 3 1GHz의 CPU가 탑재되어 있다보니 장시간 사용시 적잖은 열이 발생한다.
실험을 위해 약 두편의 연속되는 DivX를 구동시킨후 상판과 하판에 발생하는 열을 디지털 온도계로 측정한 결과 본체 윗부분중 발열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오른쪽 팜레스트부의 온도가 35.1 도를 가리켰으며 CPU가 들어가는 자리인 배면 우측 중앙부가 45.3 도를 나타냈다.
다소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겠지만 노트북의 두께나 사양에 비춰 생각해보면 그다지 심각한 수준의 발열 상태는 절대 아니다.
M32W에는 노트북의 두께를 고려하여 CPU를 냉각시켜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방열팬 대신 히트 파이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팬이 회전하면서 내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기본 탑재된 하드디스크 역시 정숙한 동작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음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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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크기에 어울리는 크기의 아답타이다.
'샤프'의 또다른 매력 중에 하나는 이 미니 아답타에 있다. GR Series나 Satellite Series 의 것에 반도 안되는 이 아답타는 이동시 뒷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될 만큼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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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