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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C110의 발열 상태와 소음에 관한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C110은 발열 상태에 있어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C110은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는 다른 노트북과는 달리 이동 중에 팔위에 두고 사용하거나 혹은 무릎위에 두고 사용할 일이 잦기 때문에 본체부의 발열은 물론 하판의 발열 상태도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C110은 발열 상태를 최대로 고려한 설계하여 우수한 발열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사실 C110에 사용된 방열 장치라고는 넓은 방열판 하나와 작게 뚫려 있는 통풍구가 전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우수한 방열 성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특정 공간에 갇혀 있지 않도록 칩을 고르게 분배하였고 개방된 본채부와는 달리 폐쇠된 구조로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발열이 높은 기판의 아래쪽에는 램 슬롯 하나만을 배치하여 발열을 최소한으로 줄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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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이 높은 램을 아래쪽과 윗쪽으로 분리하여 장착한 점과 광학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발열을 줄이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CPU의 작업량이 높은 DVD 구동을 1시간 가량 수행한 결과 배면은 약 34도 본체부는 약 30~31도 정도의 발열 상태를 보여주었다.
이정도면 장기간 Tablet PC를 손에 들고 사용하여도 큰 불편함은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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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0에 유일하게 사용된 쿨링시스템인 방열판의 모습이다.
특별한 구조물이나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자만 CPU가 맞닿는 부분에는 CPU의 열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써멀 구니스'가 칠해져 있고 높은 CPU 발열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를 막기위해서 묵직한 금속판이 부착되어 있다.
참고로 열용량은 물질의 무게에 비례하기 때문에 물질의 무게가 높을수록 같은 열을 가하더라도 온도 변화가 적다. 이렇게 넓직한 방열판 덕분에 CPU에서 발생한 열이 노트북 본체부의 전역으로 고르게 퍼지고 있다. 발열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고르게 퍼지게 하여 원활한 방열 효과를 나타내는데는 위 방열판의 역활이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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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10의 소음 상태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해도 이렇다할 소음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숙한 동작을 보였다.
하드디스크의 동작은 물론이고 쿨린팬도 설치되어 있지 않음으로 다른 노트북에서는 피할 수 없는 팬소음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광학드라이브 역시 포함하고 있지 않음으로 광학드라이브에서 발생하는 모터의 소음 또한 찾을 수 없다. 조용할 수 밖에 없는 조건들을 두루 갖춘셈이다.
강의실은 물론이고 정숙을 요구하는 도서관이나 연구실 등지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사용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구조에서 소음을 감소시킨 것이 아닌 부품이 대체 혹은 제외를 통해 소음이 감소된 결과이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줄만한 부분은 아닐 것이다.
C110의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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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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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PU 연산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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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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