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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80도 근처에서 바라보았을 때에도 액정에서 특정한 색감의 왜곡이나 디테일의 열화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화면 휘도가 70도정도에서 정면의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양상을 보이지만 일반적인 노트북 액정을 리뷰할 때 보았던 편차에 비해서는 적은편으로 휘도의 편차가 측면각에서는 상당히 적었으나 하위각에서는 일반적인 액정의 수준과 거의 동일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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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액정 전반에 균등한 백색이 평균적인 수준보다 뛰어난 분포를 보여줍니다. 확인한 시료에서 화면의 최저,최대 휘도일 때의 균일성은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주변부의 음영은 리사이징으로 인한 왜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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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움직이는 상자에서 나타나는 잔상의 양을 통해 LCD 반응속도를 보시겠습니다. 과거부터 PC의 디스플레이에서 반응속도가 게임 등을 눈에 무리없이 감상할 수 있는지 여부의 지표가 되어왔는데요, 요즘들어 점차 노트북 액정의 영상 표현능력에서 화면을 표시해주는 속도 역시 중요한 특성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액정의 반응속도 역시 리뷰항목에 추가합니다. (현재 리뷰항목은 녹색-청색의 전환시간을 테스트하는 방식이며 앞으로 흑백 반응속도 또한 추가될 예정입니다.)
HP 2159m의 반응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를 노트북 패널의 기본 수직주파수인 60Hz와 동기화해 촬영하였습니다. 녹색에서 청색, 청색에서 다시 녹색으로 색상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반적인 액정에서는 상당한 그림자를 남기는데요. HP 2159m의 경우 3ms로 규정된 액정 반응속도에 걸맞게 암화현상을 상당히 억제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처음 청색으로 전환될 때의 중간색도 최소한으로 억제해 상자의 모양을 거의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훌륭한 잔상억제로 동영상 감상시 훌륭한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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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어디에든 파고들 수 있는 멀티타겟 피시
갈수록 다양해지는 피시에 대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피시시장을 탄생시키며 사용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돈많은 집에 겨우 들여놓을 수 있었던 피시는 1가구 1피시 시대를 지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규격과 형태의 피시를 갖추기 시작하는 시대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멀티미디어 환경을 위한 슬림피시는 게임에 컴퓨팅을 특정하지 않는 사용자 혹은 가족 구성원을 위한 최적의 선택처럼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용공간에서도 최적의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절전형 파워설계로 1가구 다피시 사용환경에서도 전력절감의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어디에나 파고들 수 있는 장점덕에 응용력 또한 탁월합니다. LP규격의 HDTV카드 추가로 셋탑박스와 같은 기능역시 구현할 수 있으며 대용량의 저장장치를 채택하고 추가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어 대용량 영상의 녹화 또한 가능하여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상당한 슬림형 데스크탑 플랫폼이기에 약간 아쉬움을 주는 요소 역시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조과정에서 약간의 고려가 이루어졌다면 적용될 수 있었던 점들이 간과된 점들은 제품을 선택한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아쉬움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멀티미디어 장치에는 필수적인 포트로 떠오른 HDMI단자의 부재는 제품의 응용 분야를 축소한 부분이 없지 않으며 AMD의 스파이더 플랫폼을 완성시키는 780G/790G IGP 기반의 메인보드는 성능 향상과 함께 확장성 또한 증대해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GF8100칩셋의 리마킹 버젼인 GF9100칩셋은 사용자의 성능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갖는 훌륭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리뷰에 있어 아쉬움을 남기며 매력적인 제품군의 후속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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