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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7으로 게이밍 노트북의 활용도를 끌어 올리다 - LG XNOTE R590

이 기사는 1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9-12-27 오전 12:44:20

사진설명 : LG XNOTE R590액정의 자연색 출력 이미지

이미 LED 백라이트를 채용하는 노트북 액정이 보편화된 요즘 대부분의 신제품이 LED 백라이트의 우수성을 광고에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ED는 물론 기존의 냉음극관 방식보다 높은 전력효율과 광원으로서 우수한 빛의 순도를 보이는 것이 사실인데요. 노트북 액정의 LED백라이트는 생산성의 향상을 위해 황색과 청색의 두가지 색 광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적색과 녹색의 표현력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LED백라이트 S-ips패널을 사용하여 고휘도의 깔금한 화면을 보여주며 색재현력 또한 우수합니다. 모든 색조에서 안정적인 색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고 6500K정도의 온화한 느낌의 색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동영상 이미지 재생화면 1.86:1 화면비

사진설명 : 동영상 이미지 재생화면 2.35:1 화면비

16:9화면비의 HDTV규격과 일치하는 화면비를 구사하여 대부분의 영상에서 레터박스를 거의 보이지 않는 훌륭한 재생환경을 제공합니다.

사진설명 : 이번엔 시야각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면에서 바라본 시야각 테스트용 이미지입니다.

시야각의 테스트 규격의 정량화를 위해 이미지를 16단계의 수직 컨트라스트 그래디언트를 준 이미지로 변경합니다. LCD의 경우 시야각에 따라 색상의 왜곡 문제는 거의 없으나 컨트라스트 비의 왜곡은 상당한데요. 이러한 특성을 정량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위와 같은 이미지로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sRGB프로필에서 최저휘도는 0,0,0의 색상좌표를, 최대휘도는 255,255,255의 색상좌표를 갖게 됩니다.

상위 30도 각도에서 바라본 액정입니다. 0~15단계의 모든 계조를 구분할 수 있어 상위 시야각에서의 왜곡은 적은편이지만 가장 밝은 부분의 느낌이 계조와 차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장 밝은 계열의 색감이 조금 어색해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만 다른 액정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우수한 수준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