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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는 애플 기기와는 달리 윈도우 PC와의 연결이 편리합니다.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외부 저장 장치로 인식,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 없이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이 가능합니다. 휴대용 AV 기기 또는 외장 하드디스크처럼 각각의 폴더에 파일을 넣거나 PC로 드래그하여 옮기기만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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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에이수스 폰패드 7과 5.8인치, 5.5인치, 4.8인치, 4인치 스마트폰과의 사이즈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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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10인치 태블릿, 8.3인치 태블릿과의 사이즈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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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융합된 패블릿은 차후 휴대 단말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아이템입니다. 스마트폰보다 휴대성이 떨어지고 태블릿보다 사용 편의성이 떨어지는 애매한 기기라는 지적도 많습니다만, 최근 스마트폰이 4인치대를 넘어 5.5인치 이상으로 덩치를 키우고 사실만으로도 패블릿의 성능 잠재력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폰패드 7 LTE의 장점은 가입이 필요 없는 편리한 사용성 및 저렴한 가격입니다. 현재 각 통신사가 제공하는 LTE 요금제는 월 11,500(어린이 요금제)부터 9만 5천원 무제한 요금제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월 통화량,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무제한 요금제를 약정 할인을 받고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과반수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경우 월 4만원 정도의 요금제만으로도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2년 약정으로 구입할 경우 자신의 통신 환경보다 과도한 서비스에 가입하여 통신비 과다 지출을 하게 됩니다.
약정 스마트폰과 달리 30만원 초반대의 초기 구입비가 들어간다는 점을 감안해도 비용적인 매리트는 확실합니다. 폰패드 7의 초기 구입 비용을 24개월 약정으로 계산할 경우 13,000원꼴인데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월 45,000원 정도의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월 통신 비용은 58,000원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요금제 24개월 약정을 하면 전체 통신비는 47,000원 정도(부가세 포함 5만원 가량)로 낮아집니다. 무엇보다 기기 구입과 동시에 통신사 가입 절차가 필요 없어 기존 스마트폰 USIM으로도 제품 활용에 문제가 없다는 점,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태블릿의 용도까지 커버가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에이수스 폰패드 7 LTE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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