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리뷰리스트 > 노트북리뷰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 소재, 성능면에서 차별화된 울트라북을 원한다면? - 아수스 젠북 UX31 (성능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12-28 오전 12:01:25 


백색 균일도를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최저,최대 휘도일 때의 균일성이 매우 우수하였습니다. (사진과 육안으로 보는 것과 차이가 있으며 리사이징시 왜곡이 발생하여 얼룩 부분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설명 : 아수스 젠북 UX31에 탑재된 액정의 컬러/그레이 스케일


사진설명 : 이번에는 액정의 밝기조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최대밝기로 설정했을 때의 이미지입니다.


사진설명 : 총 1~10단계로 조절되며 밝기 계층간의 간격은 크고 또한 빠른 밝기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아수스 UX31은 최근 노트북 시장에서 아수스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최근 5년 사이, 전세계 노트북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가격 위주의 보급형 라인업으로 급격히 전환되었으며 일본 소니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업체들이 높은 개발비, 생산비가 투입되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포기하고 가격 대비 사양 위주의 보급형 제품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아수스는 시장 트랜드를 역행한다고 할만큼 과감한 컨셉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왔습니다.

아수스 프리미엄 제품군의 정점은 슈퍼카 람보르기니 이미지를 차용한 VX 시리즈입니다. 실제 자동차와 비슷한 카본 파이버 케이스와 가죽 팜레스트 마감을 사용하고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를 특징으로 한 람보르기니 VX 시리즈는 400만원 가까운 초고가로 출시되었음에도 한정 생산 전량이 완판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람보르기니 노트북 외에도 가죽 노트북, 대나무 노트북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 나노 코팅 상판의 U36 시리즈 등 다양한 컨셉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선보인 아수스는 이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급 사용자를 타킷으로 한 UX31, UX21 시리즈를 만들어 냈습니다.

일단 UX 시리즈를 접한 사용자들은 ’애플 맥북 에어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만한 품질이다’, ’바이오 프리미엄 라인업을 연상시킨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텔 울트라북 프로젝트 대비 제품 가격이 높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디자인, 소재, 사양 면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는 만큼, UX 시리즈의 프리미엄 효과는 대부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리뷰 과정에서 몇 가지 수정해야 할 부분이 눈에 띄었는데요, 특대 사이즈의 터치패드는 사용감이 무척 우수하지만 패드 면적이 넓고 터치 센서가 민감하여 타이핑시 커서튐 현상이 너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ON/OFF 버튼 추가 외에 펌웨어 수정을 통해 기능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높은 해상도로 차별화한 부분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만, 이왕이면 시야각 성능이 우수한 IPS 패널로 한 단계 더 차별화를 꿰하였다면 제품에 대한 고급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이 빠진 점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 외의 부분에서는 가격대비 크게 흠잡을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얇고 가벼운 구조임에도 울트라북 가운데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구성으로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내장 배터리 성능도 경쟁 모델 대비 실용 영역 효율이 높습니다. 마이크로 사이즈의 포트들을 채용하기는 하였지만 HDMI에 더해 디스플레이 포트를 추가하여 활용도를 높였고 최고급 오디오를 연상시키는 상판 마감 및 고급스러운 하판 디자인 역시 제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아닌, 초슬림 노트북 본연의 가치와 외적인 만족도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아수스 UX31 시리즈가 제격입니다.




- 노트기어


* 2011년 노트기어의 리뷰 스케줄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신년까지 불과 3일만을 남겨 놓고 있는 시점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신년을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힘찬 용의 기운을 바탕으로 2012년에는 독자분들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노트기어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2012년 1월,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_ _)

  이전 [11] 다음   
 
  이상민 2011-12-28 오전 12:10:34
오! 1등인가??
  ㅎㅎ 2011-12-28 오전 12:15:09
기다리던 UX31 성능편이네요! ㅎㅎㅎ 어서 다 올라왔으면~ +_+
  ㅎㅎ 2011-12-28 오전 12:43:11
3번째 페이지에서 프로세서의 평균온도가 약 88.2 도? +_+ 진짜인가요?
  저거는 2011-12-28 오전 12:45:11
일반 환경이 아니라 73시간 풀로드로 노트북을 혹사시켰을때 88.2도라는거죠. 당연히 일반 환경에서는 70도 정도될겁니다. 저 얇은 두께의 노트북인데도 i7 프로세서를 쓰로틀링 제한 없이 88도까지 올라가도록 했는데 안정성을 유지한다니.. 아수스의 기술력도 대단하군요.
  ㅎㅎ 2011-12-28 오전 1:11:00
잘 봤습니다! 이제 곧 울트라북을 하나 사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예비 구매자로서 신경쓰이는건 터치패드 기능 정지와 미세하지만 들린다는 초음파소리? 음... 고민되네요^^ 다음에는 레노버 U300S나 HP 폴리오13 리뷰가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아수스가 2011-12-28 오전 1:16:41
울트라북 하나는 제대로 낸듯. 디자인 성능 뭐하나 빠지지 않네요. i7 프로세서인데도 걱정보다 발열 소음이 뛰어나군요. 배터리도 5시간에서 6시간 20분이면 훌륭하네요. 문제는 가격인데... 돈값은 한다고 봅니다. 울트라북 가운데 갑일듯.
  아수스가 2011-12-28 오전 1:17:08
그리고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트기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라파엘 2011-12-28 오전 4:24:21
흠.. 200만원이 넘어가는 놋북이 키보드 백라이트조차 없다뉘.. 해상도는 높아도 시야각은 쥐약이더만..쩝..
  이도훈 2011-12-28 오전 5:30:22
리뷰 본문에 보면 키보드 키감이 울트라북 가운데 깊다고 하는군요. 백라이트 부재가 아쉽지만 백라이트 넣으면 울트라북 키보드의 키감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감안했을 수도 있다는 내용인데 전 공감이 갑니다 키가 얕으면 쓰기가 넘 불편하죠. 액정은 색감이 꽤 좋네요. 상하 사이갹은 떨어지지만 측면 시야각은 좋구요. 저는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마일 2011-12-28 오전 11:21:03
몇달 기다린 리뷰였습니다. 감사히 잘 정독했습니다. 워낙 가격이 있다보니..고민되네요..백라이트는 전원소모돼니 봐줄라고 했는데 액정이 조금 아쉽습니다...20만원만 싸도 바로 지르는데...음~
  역시 굿굿 2011-12-28 오전 11:44:37
저도 잘 정독했습니다. 역시 최고네요 굿굿. 개인적으로는 z330도 한번 리뷰를 진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매장에서 p220을 직접보니 너무 괜찮아서 z330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
  추억편 2011-12-28 오후 2:59:05
괜찮네요. 저 작은 ssd 사이즈에 저 속도가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ㄷㄷㄷ
  ㅇㅇ 2011-12-29 오전 3:03:58
참 좋은 제품이네요 윈도우를 탑제하고 이 무게로 이 사용시간을 유지할 수 있다니. 배터리가 맥북에어보다 고용량이네요
  김진혁 2011-12-29 오전 9:09:07
노트기어님도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애플 2011-12-30 오전 1:29:35
그냥 맥북에어가 나은듯. 아수스의 하드웨어 제작기술이 놀랍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플의 라이온 운영체제를 쓰는 재미가 쏠쏠해서. 물론 이건 개인의 취향입니다.
  leemon 2011-12-31 오후 7:52:42
4페이지 아래서 일곱째 줄 손바닥이 잘 닫는 습관으로 타이핑을--손바닥이 잘 닿는 습관으로
  qualityboy 2012-01-01 오후 3:49:30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LG Z330 리뷰 기다립니다. 이걸 살지 고민중이거든요..
  노트기어 2012-01-02 오전 12:58:51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닫는 - 닿는 부분의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_ _)
  사막거북 2012-01-05 오후 2:44:16
아 고민이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다른 사용평을 보면 터치패드 문제와 키보드 j,u,k 타이핑 문제가 제기 되기도하고 있어서 망설이게 만드네요 그리고 4,5월달에 아이비브릿지가 나오면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울트라북에서 큰도약이 있을거같아서 이것도 고민이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제이슨 지암비 2012-01-08 오전 2:48:31
요즈음 노트북 값이 똥값이라서 200만원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는데 정말 괜찮은 노트북인것 같습니다. 정말 돈 값어치 하고도 남을 물건으로 보입니다.
  해령드럼 2012-01-26 오후 10:24:50
전 맥북에어 13인치 씁니다. 윈도우 체험지수가 프로세서 6.8 메모리 5.9 에어로 5.6 게임 6.3 디스크 7.6이네요 프로세서 빼고는 좋은 게 없는 듯하네요.
  도누아르 2012-02-10 오후 10:25:10
젠북 31 이용자입니다. 별다른 작업 없이 인터넷 웹서핑만 해도 팬이 상당히 자주 돌아가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매우 조용하게 돌아가긴 합니다만
  nothing 2012-03-16 오후 9:29:52
노트기어님 젠북 ssd업그레이드 안된다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추후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가요?
[ 아래 스팸방지 글자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