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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태블릿의 변신? 미니노트북의 진화! - 에이서 아이코니아 W510 (성능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12-20 오후 11:52:26

다음은 백색 균일도를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음영지역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분포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 에이서 아이코니아 W510 액정의 컬러/그레이 패턴

이번에는 액정의 밝기 조절정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대 밝기로 지정된 모습입니다.

사진설명 : 총 1~10단계로 조절되는 화면밝기조절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밝기 계층간의 간격이 큰 편입니다.

총평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는 ’가볍고 저렴하면서 쓸모가 많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소비 지향적 기기에 머물러 있는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에 비해 ’생산성’이라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만큼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처럼 가벼운 것은 물론 경쟁 가능한 가격대, iOS, 안드로이드 수준의 직관성과 편리함 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면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의 성공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W510은 그동안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세 가지 가운데 휴대성과 활용성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제품입니다. 터치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윈도우 8의 효율성을 비롯해 9.7인치 아이패드는 물론 동사이즈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보다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로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하며 윈도우 환경에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킹형 키보드를 제공, 미니 노트북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도킹 베이스와 조합, 최대 18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구동 시간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아이코니아 W510의 백미입니다.문자그대로 ’1Charge 1Day’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동안 출시되었던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와 확실히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합니다.

다만 가격적인 부분은 다소 아쉽습니다. 아이코니아 W510의 실판매 가격은 90만원 중반대로 경쟁 모델과 비슷하거나 좀 더 저렴한 수준입니다. 동일 기기 대비 가격 경쟁력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현재의 구성으로 80만원 내외의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였다면 침체되어 있는 윈도우 태블릿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개선해야 할 부분

도킹 베이스에 추가 배터리를 내장한 것은 칭찬할만한 부분입니다만, 포트 구성이 다소 아쉽습니다. USB 단자를 하나 더 배치하던지, 아니면 SD 슬롯을 넣었다면 제품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본체에 마이크로 SD 슬롯이 배치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범용 SD 슬롯에 비해 불편이 따릅니다.

어떤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일까?

필요시 노트북처럼 활용가능하면서 최대한 작고 가벼운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를 찾는 분이라면 아이코니아 W510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배터리 사용 시간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될만한 제품입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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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2012-12-21 오전 12:16:47

가벼워서 좋겠네요.

기대됩니다

2012-12-21 오전 1:32:46

늦은 밤 까지 수고많으십니다 1페이지 상단에 11.6 인치 라고 오타가 있는데 정정 부탁 드립니다^^

늘잘보고있습니다

2012-12-21 오전 2:23:18

리뷰 감사합니다. 배터리 리뷰는 정말 고역이셨겠네요. 참 구미가 당기는 제품입니다. 가격대만 좀 떨어지면 뽐뿌 작렬일거 같아요. 1page 중반부에 보면 도킹부가 280g이라고 되어 있는데 본체(580g) 보다 무거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체 + 도킹 포함 1.2kg 정도 나가는 걸로 아는데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