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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kg, 풀 HD 해상도로 상품성을 크게 높인 뉴탭북 LG 11T740-GH50K (성능편)
이 기사는 1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02-05 오후 11:26:07 


이번 테스트는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빛샘 또는 해오름 현상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빛샘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액정 패널과 액정 배젤의 조립 문제부터 시작해서, 액정 패널 제조 공정 상의 문제, 액정과 백라이트간의 간격 문제 등이며, 일반적으로 액정 상/하단 영역의 경계선에 인접한 화소전극의 일부가 불균일하게 러빙(Rubbing)되어, 상-하부기판의 합착 후, 화면의 가장자리 부근에서 빛샘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이에 대해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는, 그리고, 영상 감상 또는 문자 가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인 ’인 스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상 전체의 판독이 어려운 과도한 빛샘 현상이 아니라면, A/S의 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고객을 존중하여 타 패널로 교체해주는 제조사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노트북을 현장에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면서 구입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노트북을 구입함에 앞서 자신이 구입하고 자하는 노트북 액정 패널의 특성을 확인하는 잣대를 추가하는 것은 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빛샘 현상은 액정 패널 하나하나의 편차에 해당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큰 의미 부여 보다는 부가적인 참고 사항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리뷰 모델에 탑재된 액정의 빛샘을 확인하기 위해 셔터를 기존보다 오래열어 촬영해 본 결과 이렇다할 빛샘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리뷰 모델 화면의 최대 휘도일 때의 균일성 역시 상당히 우수하였습니다.


사진설명 : LG 11T740-GH50K에 탑재된 액정의 컬러/그레이 패턴



이번에는 액정의 밝기 조절정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대 밝기로 지정된 모습입니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10단계로 조절되며 밝기 계층간의 간격은 크고 또한 빠른 밝기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최저 밝기에서도 기본적인 PC 작업은 가능한 정도의 휘도를 유지합니다만 원활한 사용이 가능한 단계는 2단계 정도입니다.


총평

LG 전자는 최근 선보인 그램과 뉴 탭북 모두 기존 모델 대비 약 200g의 무게를 덜어냈으며 두께 부분도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슬림화하였습니다. 휴대 노트북의 경우 무게와 부피의 감소는 제품 경쟁력과 직격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탭북의 경우 기존 모델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었던 해상도 부분을 풀 HD로 끌어 올리고 확장 포트 부분에서도 USB 3.0 단자를 두 개로 늘리는 등 성능적 업그레이드도 확실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탭했다가 북했다가’라는 경쾌한 랩송으로 유명세를 탔던 1세대 탭북은 집중되었던 세간의 관심에 비해 실제 매출은 만족스러운 수준이 못되었는데, 원인을 분석해 보면 11.6인치 소형 모델로는 다소 애매한 1.2kg대의 무게와 탭북의 주요 고객층이라 할 수 있는 20-30대의 구심을 잡기에 무리였던 HD 해상도 적용을 들 수 있었습니다. 2세대 탭북에서 이 두 가지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였고 제품 가격대 역시 1세대 모델과 큰 차이 없는 수준으로 묶어 놓았으니, 일단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어수선했던 PC 시장이 2014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회복될 조짐을 보여고 있는데, 그 중심에선 울트라북과 컨버터블 PC가 얼마만큼 역할을 해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된 13.3인치 울트라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그램과 컨버터블 PC 가운데 돋보이는 휴대성, 스펙을 갖춘 뉴 탭북을 앞세운 LG가 침체된 국내 모바일 PC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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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2014-02-06 오전 1:09:15
아싸 1 등! 전 이미 하스웰 울트라북이 있는 관계로 곧 나올 베이트레일 탭북인 11T540기다리고 있네요 그나저나 왜 msata방식의 SSD일까요? 그램에서는 NGFF규격의 SSD넣어놓구 탭북에는 구형규격인 msata라...NGFF라면 성능이 더 좋았을법한데 말이죠
  앗 2014-02-06 오전 1:14:58
배터리용량은 바이오프로13과 거의 동일한 37wh가 들어갔군요 그램에 들어갔었어야 했는데...그럼 한 4시간은 찍었을텐데... 아무리 봐도 그램의 30wh은 너무 적다는...-_-
  호동이 2014-02-06 오전 1:27:04
요즘 엘지에 무슨 일이 있나요? 내놓는 물건마다 의외로군요. 이것도 그램 못지 않은데요?
  추억편 2014-02-06 오전 9:57:29
이전 모델과 달리 진짜로 한 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베젤 2014-02-06 오전 10:51:15
베젤이 좀 두꺼워 보이네요...
  나스챠 2014-02-06 오전 10:57:28
베터리 구동 시간 테스트 부분에 시간을 두껍게 처리해 주셨던거 같은데 이번엔 깜빡하신거 같아요^^;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요새 엘지 놋북이 흥하는 느낌이네요..ㅎㅎ
  로이드 2014-02-06 오후 12:00:49
지금 신형 탭북으로 댓글 남깁니다. 리뷰 내용과 실제 사용 느낌이 비슷하네요. 얇고, 가볍고, 성능도 괜찮은데 배터리 타임도 만족스럽습니다. 실제로 보면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노트기어 2014-02-06 오후 12:27:05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배터리 시간 부분을 볼드 처리 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합니다. (_ _)
  나는나 2014-02-06 오후 1:09:55
진짜로 엘지가 요즘 작정을 하고 물건 만드는가보네요
  전 2014-02-06 오후 1:52:00
탭북도 쓰보고 삼성의 아티브프로도 쓰보고 두개 다 써봤는데 탭북은 뒤에 카메라가 없어서 불편하더군요.결국은 두개다 써봤지만 키보드도 분리되고 뒤에 카메라가 있는 아티브프로가 좋았습니다.아티브도 키보드연결하면 무겁지만 외부에서 사용할때는 키보드없이도 사용가능하니 그러나저러나 삼성은 아티브 후속버전은 왜 안내놓을까요
  호랑이눈 2014-02-06 오후 1:57:28
윗분과 반대의 경우네요. 개취이겠으나 아티브는 키보드와 함께 휴대하면 이건 뭐 14인치 울트라북만큼 무거워져서 11.6인치의 장점이 거의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본체만 들고 다니면 키보드가 아쉽고 키보드독과 같이 휴대하면 들고다니기 버거울 정도로 무겁습니다. 컨버터블 PC에서는 탭북이 여러모로 편리하죠. 무게가 1.05kg으로 줄었고 해상도까지 올라갔다니 1세대 탭북 유저로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토룡탕 2014-02-06 오후 2:06:10
사용한지 근 한달 가까이 되어 갑니다. 제 경험과 리뷰 내용이 거의 흡사하네요. 탭북의 가장 큰 장점 - 노트북과 태블릿이 한대로 시마이된다 겠네요.
  이왕이면 2014-02-06 오후 2:27:21
탭북도 키보드가 분리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외부에서 쓸때는 키보드가 필요없어서 탭북1세대가 인기가 없었고 판매가 저조한 이유는 키보드가 분리가 안되고 뒷면에 카매라가 없고 해상도나 낮아서 그런겁니다.제가 일반시민들에게 물어보니 키보드가 분리되고 뒤에 카메라가 있는 아티브가 훨씬 좋다더군요.그렇다고 저 관련된 알바아닙니다.제가 쓰보고 주위사람들의 사용기와 평가를 보고 말씀드린겁니다.탭북을 써다가 처분한 이유도 결정적인 이유가 키보드가 분리가 안되고 각도조절안되고 뒤에 카메라가 없고 해서 그런겁니다
  누가뭐랬다고 2014-02-06 오후 7:32:43
누가 알바라고 했나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의심이 가네요. 위에 글쓴분도 단순히 자신이 경험을 말한거 뿐인데 자기 알바아님을 운운하면서 탭북 깎아내리고 아티브 프로를 치켜세우는거 보니 적어도 삼성 대리점 관계자 정도로 보이네요. 저 역시 유통쪽에 있는 사람입니다. 통계를 보면 아티브 초반에 반짝하다가 발열 이슈와 휴대성 문제로 후반에는 거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삼성에서도 이 때문에 후속 모델 포기하고 경량 태블릿 출시 예정입니다. 탭북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판매가 꾸준했고요.
  이어서 2014-02-06 오후 7:36:22
그리고 탭북 2 판매 아주 순조롭습니다. 그램은 i3 프리 도스 모델이 거의 평정을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탭북에서 후면 카메라는 있으면 좋겠다.. 정도지 없어서 안산다 절대 아닙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다 있는데 11.6인치 태블릿 들고 다니면서 카메라 촬영하는 사람 10명 중 1명도 안됩니다. 아티브가 죽쓴 결정적 이유가 키보드 합체하면 1.5kg이나 나가는 극악의 무게입니다. 이런 식으로 후속 모델 나와봐야 안팔립니다. 삼성도 이를 잘 알고 있죠. 10인치대 500g 정도의 윈도 태블릿 낸다는 소식은 있더군요.
  진짜 2014-02-06 오후 8:04:29
다른건 다 좋은데 SSD속도가 좀 엉망이네요. 다른 mSTAT3 쓴 모델들에 비해서도 많이 낮구요. 진짜 젤 윗분 말마따나 왜 그램에 쓴 신형 모듈을 쓰지 않았을까요? 탭북 처럼 태블릿 폼팩터에서는 더 작고 가볍게 설계하기에 꼭 필요한 규격일텐데..
  김앤박 2014-02-06 오후 8:37:00
SSD는 리뷰 샘플 문제일수도 있다고 다시 측정한다고 되어 있네요. 뭐 배터리 성능 휴대성 디자인 다 잘잡았네요. 근데 이건 프리도스 모델이 없던데 터치 모델이라서 그런건가요?
  죄송합니다 2014-02-07 오후 3:41:04
사양이나 가격이 맥북에어와 비슷해서 그냥 한번 비교를 해보니까. 소음도 맥북에어보다 더 큰것같고. 무게는 물론 가볍습니다만 1킬로가 넘어가면 태블릿처럼 사용하기 어렵죠. ssd 속도도 많이 맥북에어에 비해 떨어지는 군요. 그런데 가격은 엇비슷하고. 그냥 눈에 몇개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프리도스를다오 2014-02-07 오후 4:08:04
탭북도 프리도스 제품 있었으면 좋겠네요. 가격도 저렴해질테고 집에 놀고 있는 윈7 깔아서 터치로 써보게요.
  궁금킹 2014-02-08 오전 10:19:30
흠 궁금한게 있는데요. 터치 기기들은 마우스오버를 어떻게 하나요? 그게 안 되면 마우스나 터치패드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요. 안드로이드나 ios는 그런 이벤트를 거의 안 쓰니까 상관없지만 윈도우는 많이 쓰잖아요.
  위에 누가 2014-02-08 오후 5:54:33
뭐랬다고님 저 그냥 평범한 그냥 하쟎것없는 사람맞구요, 삼성하고는 아무 관련도 없고 유통쪽에도 종사하고 있지 않습니다.지금은 직장도 그만둬서 실업자이구요,탭북도 세번이나 쓰보고 아티브도 두번이나 써봤습니다.결국엔 키보드가 분리된 아티브가 좋아서 다시 재구매했습니다.제가 탭북을 처분했을때도 구매자가 키보드가 분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냥 몇자 적어본것 뿐입니다.결코 오해가 없었으면 하네요(__)
  추억편 2014-02-11 오후 12:29:59
아.. 여기도 알바들이 오는 걸 막을 수는 없는 건가..
  궁금킹 2014-02-21 오전 12:18:05
인텔이 노력해서 저전력으로 만들어도 제조사들은 자기네들 제품 무게를 줄이는데만 혈안이니 구동시간의 발전이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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