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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터치 스마트 PC 액정의 컬러/그레이 스케일 패턴
노트북으로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그래픽 칩셋의 제조사, 노트북의 패널 특성에 따른 색감에 매우 민감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실제로 눈에서 보이는 색상과 인쇄물로 출력되는 색상과의 차이 때문입니다. 때문에,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모니터의 색상을 표준과 일치시키기 위해 별도로 켈리브레이션 장비를 사용합니다.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 노트북의 기본 액정 세팅 상태의 색상과 간이 켈리브레이션을 위해 사용되곤 하는 코닥의 컬러 세퍼레이션 카드와의 차이를 간단하게 확인해보는 것으로, 노트기어 독자분들의 모니터 셋팅에 따라 색상에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기준이 되는 카드와 노트북 출력 색상 간의 차이 정도를 확인해 보는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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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터치 스마트 PC 액정의 최대 밝기
이번에는 최대 밝기 / 최저 밝기 간의 비교입니다. 먼저 터치 스마트 PC의 액정을 가장 밝은 상태로 지정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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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터치 스마트 PC 액정의 최저 밝기 (1/10 단계)
이번엔 최저 밝기일 때의 모습입니다. 배터리 모드를 상정한 PC가 아니기 때문에, 휘도의 단계는 넓지만, 폭은 좁은편입니다. 때문에, 절전을 위해서라면, 액정의 휘도를 극단적으로 내려 쓰는 것도 좋지만, 5~6 정도로 쓰시는 것이 눈 건강에 보다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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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할 것인가? 독점할 것인가?
문화적인 차이로 일체형 PC를 본다면, 미국에선 이른바 리빙룸 PC, 키친 PC와 같은 공유형으로, 일본에선 독점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전자의 기준을 적용하면, PC로는 최초로 거실로 나온 HTPC를 떠올릴 수 있고, 후자의 기준을 적용한다면, 서로 간의 구분이 모호해 지면서, 대부분의 PC가 포함될 것입니다. 핵심은 HP의 터치 스마트 PC가 가족 구성원 간의 공유에 보다 무게를 두고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운영 체제 수준에서 사용자 계정 할당을 통해 하나의 PC를 가족 구성원 내지는 특정 모임의 사람들이 점유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모든 작업이 대형 액정 패널을 통해 오픈되는 만큼,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이와 같은 PC들이 노려야 하는 마케팅 대상은, 신혼 부부와 초등 학생 미만의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이나, 공간 절약 효과를 중시하지만 노트북에는 관심이 없는 개인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가족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미디어 파일 공유 기능과 터치 기능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잇 기능, 라이브 TV를 통한 TV 시청과 PVR 기능등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여기에 다양한 영상 입력 단자를 통한 비디오 편집과, 시디에 문자와 이미지를 새겨 넣을 수 있는 라이트스크라이브 기능의 광학 드라이브는 가족 간의 다양한 경험을 하나의 완성된 시나리오로 완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꾸로 독점한다고 하면, 터치 스마트 PC는 노트북 PC가 지닌 공간 절약 장점과, 낮은 전력 소모, 그리고 데스크탑 PC의 시스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대안일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가슴에 "터치!"를 외치면서, 새로운 컨셉의 PC와 주변기기를 쏟아내고 있는 HP는 여전히 흥미로운 관찰 대상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터치 스마트 PC의 방향성을 통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20인치 대형 액정 패널을 탑재한 드래곤의 위용을 짐작할 수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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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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