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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레노버 싱크패드 태블릿

이 기사는 1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1-09 오전 12:09:27

싱크패드 태블릿과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는 애플 기기와는 달리 윈도우 PC와의 연결이 편리합니다.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위와 같이 외부 저장 장치로 인식,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 없이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이 가능합니다.

휴대용 AV 기기 또는 외장 하드디스크처럼 각각의 폴더에 파일을 넣거나 PC로 드래그하여 옮기기만하면 됩니다. 물론 전용 싱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레노버가 새롭게 출시한 비즈니스용 태블릿 PC인 싱크패드 태블릿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10.1인치 사이즈, 730g의 경량 구조로 어디에나 쉽게 휴대 할 수 있으면서 최대 7시간 정도의 실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싱크패드 태블릿은 고감도 디지타이저를 내장, 업무 특성상 세밀한 펜 입력을 필요로 하는 업무 파트 사용자들에 유용한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물론 기존 태블릿 PC 수준의 하드웨어와 윈도우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안드로이드 허니콤 3.1 버전을 OS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윈도우 기반의 전자유도 디지타이저 내장의 태블릿 PC 수준의 생산성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컨슈머 용으로 출시된 동 사이즈의 경쟁 모델에 비해서는 다소 두껍고 무게도 좀 더 나간다는 점은 싱크패드 태블릿의 단점입니다.

그러나 60만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밀한 펜입력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과 시야각 제약이 거의 없는 IPS 액정의 편리함, 범용 확장 단자를 통한 데이터 관리 편의성, 업무용으로 특화된 견고한 구조와 싱크패드 시리즈의 디자인을 꼭 닮은 외형 등 레노버 싱크패드 태블릿은 기동성 있는 IT 단말기를 업무용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비즈니스 파트 사용자들에게 꽤나 반가울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