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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소니 바이오 13 SVD13216PK/B 액정의 컬러/그레이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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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액정의 밝기 조절정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대 밝기로 지정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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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0단계로 조절되며 최저 휘도에서 밝기가 크게 낮아지기 때문에 일반 작업에 적당한 단계는 3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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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기능적으로 큰 불만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높은 밸런스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노트북으로서의 성능과 태블릿으로서의 활용도가 잘 어우러져 있어 다양한 용도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만한 모델입니다. 무게가 좀 더 가벼웠다면 울트라북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겠지만, Surf Slider 방식의 독특한 힌지 구조와 최대 11시간 구동 가능한 배터리 성능, 컨버터블형 울트라북 가운데 돋보이는 외형 디자인 등 소니만의 개성이 명확하게 담겨진 프리미엄급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견이 없을듯 합니다.
섬세한 필기가 가능한 디지타이저의 장점과 손가락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멀티 터치 기능이 모두 적용되어 있고 IPS 풀 HD 해상도로 디스플레이 만족도를 높였으며 전면으로 돌출된 키보드 구조로 상단부 발열도 쾌적하게 유지하고 있어 사용 편의성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만합니다. 독특한 설계, 고급스러운 외형만큼이나 가격이 높아 일반 유저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제품이지만, 보다 차별화된 기능과 외형적인 가치, 폭넓은 활용도를 원하는 고급 사용자들께 높은 관심을 받을만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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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해야 할 부분
터치패드가 너무 작아 사용 편의성이 떨어지는만큼 기존 모델의 광학 트랙 포인트를 추가 탑재했으면 합니다. 또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활용도가 넓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240만원데 달하는 가격은 부담입니다. 최근 멀티 터치 기능을 포함한 고급형 울트라북 가격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 듀오 13의 가격 부분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많은 수량을 판매하기 위하 모델이 아니기는 하지만 소니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컨버터블 울트라북 가운데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가격 부분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어떤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노트북일까?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적절히 융합하고 있으면서 외형 디자인 및 조립 완성도 부분에 비중을 높게 두고 제품을 선택하는 분들이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전문직 종사자나 예술계, 패션, 연예계 등 비주얼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만한 노트북입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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