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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셋톱 박스 선택 역시 리모트 컨트롤 설정과 비슷합니다. 설정 과정이 무척 단순하기 때문에 IT 기계에 익숙치 못한 분들도 어려움 없이 리모컨 설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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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 pad 8.3와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는 애플 기기와는 달리 윈도우 PC와의 연결이 편리합니다.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위와 같이 외부 저장 장치로 인식,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 없이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이 가능합니다.
휴대용 AV 기기 또는 외장 하드디스크처럼 각각의 폴더에 파일을 넣거나 PC로 드래그하여 옮기기만하면 됩니다. 물론 전용 싱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LG G pad 8.3의 배터리 구동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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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 pad 8.3에는 4600mA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먼저 무선랜을 활성화시키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 DivX 파일을 재생해 보았습니다. 결과 약 5시간 20분 정도 DivX를 재생하였습니다.
무선랜을 끄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소로 지정한 상태에서 DivX 파일을 재생해본 결과 약 7시간 50분 가량 연속 구동이 가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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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십여년 이상, 약 1500여대의 최신 노트북을 리뷰해온 리뷰어에게 신제품 출시는 반가운 소식이라기 보다는 또 하나의 숙제를 만나는듯한 느낌입니다. 실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제품을 활용함으로 인한 즐거움 보다는 특정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이 유용할 것인지, 아니면 가격 대비 가치 면에서 부족한 제품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 입장인데다 리뷰어가 다루는 어플리케이션이 대부분 재미 없는 벤치마크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여서 신제품 사용에 따른 즐거움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다룰 때에는 반복되는 작업으로 인한 피로도가 훨씬 경감하며 새롭게 시도되는 제품의 경우에는 최신 제품을 보다 앞서 사용해볼 수 있는 리뷰어의 직업에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번 리뷰를 통해 살펴본 LG G pad는 전자에 해당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리뷰가 종료되면 반납을 위해 바로 포장을 해 버리지만, G pad의 경우 리뷰어가 개인 용도의 태블릿으로 사용하고 있을만큼 사용감이 우수한 제품이었습니다. 출시 당시 ’499,000원이라는 가격대가 다소 높지 않나?’라는 생각이 강했으나 실제 G pad를 약 2주 정도 사용해본 결과 가격 대비 가치가 충분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태블릿이지만, 경쟁 모델 대비 좀 더 가볍고 좀 더 얇은 외형에 고급스러운 질감의 알루미늄 합금 케이스를 사용하여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인 점, 소비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태블릿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된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카메라, 스피커 등 체감 성능이 우수한 부가 장치들, 슬림 포트 기능을 지원, 디지털 외부 출력이 용이한 점 그리고 체감 성능 부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고품질 디스플레이가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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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해야 할 부분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 품질, 기기 성능면에서는 이렇다할 불만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갤럭시 노트에 적용된 스타일러스펜의 장점이 추가된다면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경량 태블릿이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태블릿일까?
한 손으로 편하게 조작 가능할 정도로 휴대성이 우수하면서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품질을 갖춘 고급형 태블릿을 찾는 분이라면 LG G pad만한 제품이 업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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