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리뷰리스트 > 노트북리뷰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울트라북의 가치를 높이다 - LG 13Z930-GH60K (성능편)
이 기사는 1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10-17 오전 2:11:08 


리뷰 모델 화면의 최대 휘도일 때의 균일성 역시 상당히 우수하였습니다.(일명 오줌 액정 현상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설명 : LG 13Z930-GH60K에 탑재된 액정의 컬러/그레이 패턴


이번에는 액정의 밝기 조절정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대 밝기로 지정된 모습입니다.


총 1~10단계로 조절되며 밝기 계층간의 간격은 크고 또한 빠른 밝기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최저 밝기에서도 기본적인 PC 작업은 가능한 정도의 휘도를 유지합니다.


총평

LG 13Z930 시리즈의 전작인 Z360 시리즈가 국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되는데요, 가장 저렴한 저전력 i3 프로세서 탑재 모델에서부터 가장 비싼 저전력 i7 프로세서 탑재 모델에 이르기까지 전 모델에 풀 HD 해상도, IPS 패널이 장착되어 있다는 점이 첫번째 비결이었고 각 라인업마다 윈도우를 기본 포함한 모델과 윈도우를 포함하지 않은 프리 도스 모델을 운영, 윈도우를 중복 구입할 필요가 없는 소비자들이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점이 두 번째 비결입니다. 두 가지 모두 국내 대기업으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마케팅에 해당하였고 소비자들 역시 뜨거운 호응으로 이에 화답하였습니다.

특히 LG는 Z360 시리즈에서 가격 상승 부분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분에만 집중하여 제품을 기획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이 프리미엄 울트라북의 스펙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멀티 터치 기능을 빼놓지 않았지만 LG는 Z360에 멀티 터치를 빼고 윈도우 8 기능키 6개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휴대성 저하 및 가격 상승분을 방어하였고 이는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덜 부각되는 요소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꺼려하는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의 성향과 잘 맞아 떨어져 높은 매출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LG 13Z930 시리즈는 현재 윈도우 8을 포함한 모델이 130만원 초반대, 윈도우를 포함하지 않은 프리 도스 모델이 120만원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존 Z360의 제품 경쟁력이 그대로 이어져 있는데다 하즈웰 저전력 프로세서의 장점인 장시간 배터리 시간까지 가세하였기 때문에 LG 13Z930 시리즈는 시장 반응 역시 뜨거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선해야 할 부분

기존 모델에서도 지적한 부분이지만, 본체 키보드 부분에 좌우 공간 여유가 좀 더 있습니다. 이 부분을 활용하여 키피치도 넓고 배열도 뛰어난 키보드를 제공한다면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의 부재 역시 아쉬운 부분인만큼 후속 모델에서는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노트북일까?

디스플레이 해상도, 색감 재현력, 시야각 등 성능면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휴대성이 뛰어나고 브랜드의 든든한 AS에 높은 비중을 두는 분들에게 LG 13Z930-GH60K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만한 제품입니다.

  이전 [11] [12] [13] 다음   
 
  배치기 2013-10-17 오전 3:44:30
늦은 시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성능편 리뷰 많이 기다렸습니다.
  잠이안와 2013-10-17 오전 3:47:06
노트북 사진이 거의 예술의 경지임.ㅎ
  맨티코어 2013-10-17 오전 11:34:57
3빠 가지고 싶은 노트북이네요 ㅎㅎ 지금 ASUS UX32VD로 만족중
  feety 2013-10-17 오후 1:21:58
goooooooood!!
  이해안됨 2013-10-17 오후 2:39:30
이미 핸드폰이나 TV는 전세계로 수출하는 LG가 왜 유독 컴퓨터쪽은 시도조차 않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미 에이서, MSI, 에이수스 같은 대만업체들이 북미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거에 비하면 LG는 한참 뒤쳐져 있는데.. 그리고 갠적으로 디자인 좀더 신경써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으로봐선 예전이나 지금이나 약간은 싼티나는 듯한 그럼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좀더 LG명성에 걸맞는 멋드러진 디자인과 북미시장 진출이라는 큰 숙제도 풀어야할 시점이 한참 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성현 2013-10-17 오후 4:07:43
저는 이 모델 바로 전 모델인 Z360을 쓰고 있습니다. 6개월간 사용해본 결과 울트라북 가운데 가장 나은듯 합니다. 일단 얇고 가벼운게 장점이고 보기에 플라스틱 같지만 질감은 영락없는 금속이고 손때도 잘 안묻어 관리가 너무 편합니다. ips 풀HD 액정의 장점 때문에 구입했지만 여러가지로 만족을 주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게 배터리 시간이었는데 13z930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 주었네요. 배터리 때문에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배진우 2013-10-17 오후 9:09:54
마침 노트북 바꿀 때가 되었는데 좋은 모델을 알게되었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아쉽.. 2013-10-18 오후 11:31:24
다좋은데 키보드 백라이트가 없네요...ㅜㅜ
  놋북초보 2013-10-22 오전 11:30:57
리뷰 감사드립니다. 가장 눈길이 가는 모델인데 역시 키보드에 아쉬움이 남네요. asus 젠북과 엘지 신모델이 나오는 11월까지 기다려봐야겠네요
  ㅇㅇ 2013-11-15 오전 8:16:09
1페이지그림상 스펙은 ddr3이고 2페이지에서는 ddr3l 인데... 서로 호환되나요? 동작 전력 1.5v 짜리 램써도 호환되나요
[ 아래 스팸방지 글자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