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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상부 케이스를 모두 제거하면 T40의 내부가 그 모습을 들어낸다. 10년 이상 최고 브랜드의 가치를 지켜온 IBM 제품답게 내부도 매우 짜임새있게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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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와 그래픽 칩셋의 발열을 책임지고 있는 T40의 독특한 쿨링시스템의 모습이다. 언뜻 봐도 꽤 정성이 들어갔을법한 구조를 보여준다.
실제로 IBM은 T40의 냉각 효율과 정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쿨링팬의 설계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IBM의 설명에 의하면 멀티태스킹으로 인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더라도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신속하고 정숙하게 발열을 처리할 수 있는 고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장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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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시스템은 히트파이프와 쿨링팬이 합쳐져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크기에 비해 상당히 얇은 두께로 만들어져 있다. 안쪽을 보면 그래픽 칩셋과 CPU의 발열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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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0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 - CPU는 센트리노 제품 중 가장 높은 Intel Pentium M 1.60GHz가 탑재되어 있다. 펜티엄 M CPU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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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0의 그래픽을 책임지고 있는 ATi 라데온 FIREGL 9000 칩셋이다. 칩셋 이름만 봐도 뭔가 큰일을 해줄 것같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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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펜티엄 M CPU를 위한 인텔 855PM 메인보드 칩셋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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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