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이번에는 액정의 밝기 조절정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대 밝기로 지정된 모습입니다.
사진설명 : 총 1~10단계로 조절되며 최저 휘도에서 밝기가 크게 낮아지기 때문에 일반 작업에 적당한 단계는 3 정도입니다.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주카메라 성능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스냅용으로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성능은 갖추고 있습니다.
총평
하이브리드 PC의 매력은 하나의 기기로 태블릿과 노트북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개의 기기를 별도로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므로 태블릿과 노트북을 모두 휴대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하이브리드 PC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하이브리드의 태블릿 모드와 노트북 모드가 단독 기기 대비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도킹 베이스와 합체를 했을 때에도 동 사이즈 노트북 대비 휴대성 저하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상품성이 애매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반면 레노버 믹스2 11의 경우 단순히 두 기기를 하나로 합친 것에 더해 스텐드 모드와 같은 기능 확장을 통해 제품 활용도를 높였고 비슷한 스펙의 노트북과 윈도우 태블릿을 각각 구입하는 것보다 유리한 가격적 이점을 확보하고 있고 장시간 사용시 안정적인 소음 발열 패턴을 비롯해 만족도가 높은 내장 스피커를 탑재, 멀티미디어 활용도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개선해야 할 부분
휴대성과 적정 수준의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제품인만큼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0 단자 하나 정도는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도킹 베이스의 키보드 배열이 썩 좋지 않은데, 본체 면적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발열 증가에 따른 그래픽 성능 저하 부분이 다소 아쉽습니다.
접속 방식의 도킹 구조여서 앞뒤 방향에 상관 없이 상판과 도킹 베이스가 합체되어 편리한 반면, 종료 후 일반 노트북을 사용하던 습관대로 상판을 닫을 때 상판이 떨어지면서 본체와 부딧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구조에 익숙치 않음으로 생기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본체나 상판 부분에 러퍼 패드를 넣어 사용 부주의로 인한 충격에 좀 더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일까?
태블릿과 노트북이 모두 필요하지만, 노트북보다는 태블릿 사용 빈도가 좀 더 높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노트북 관점에서 기능 확장형 태블릿을 원하는 분보다는 편리한 윈도우 태블릿을 원하지만 필요에 따라 노트북으로도 기능 확장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PC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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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miix2 11 사용자
아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