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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11n 규격의 무선랜과 블루투스 4.0HS 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며 확장 슬롯으로는 2개의 USB 3.0 단자, HDMI 단자, SD/MMC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7키 구성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제품의 외형 사이즈는 가로 323mm, 세로 223mm, 두께 12.9mm입니다. 무게는 4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1.3kg입니다. 리뷰 모델인 아스파이어 S7-392 54208G12tws의 실판매 가격은 140만원 후반대(3월 22일 기준)로, 풀HD IPS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제품 사양을 감안하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ACER 아스파이어 S7-392 54208G12tws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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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울트라북의 경우 상판을 알루미늄 합금이나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하지만, 아스파이어 S7-392 시리즈의 경우 상판 표면을 강화 유리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우면서 보다 독특한 외형을 연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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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S7-392 상판에 사용된 강화 유리는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2로 기존 제품 대비 20% 얇은 두께에서 동일한 수준의 내구성을 구현하도록 개발된 제품입니다. 에이서측에 따르면 0.55mm의 초슬림 커버를 구현, 울트라북 가운데 가장 얇은 12.9mm의 본체 두께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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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글래스 2는 9H의 충격을 견딜 수 있을만큼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유리 특유의 뛰어난 오염 제거 능력을 바탕으로 상판 관리가 매우 용이한 점도 아스파이어 S7-392 시리즈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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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글래스는 뛰어난 표면 강도를 갖추고 있어 날카로운 물체에 긁혀도 흠집이 남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리뷰어 역시 손톱으로 여려차례 힘 주어 긁어보기도 했고 버니어 캘리퍼스의 날카로운 부분으로 긁어 보았지만 이렇다할 흡집이 남지 않았습니다.
에이서는 아스파이어 S7의 상판 위에 사과를 놓고 칼로 자르는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하였는데, 리뷰어 역시 실제로 아스파이어 S7의 상판 위에 사과를 놓고 자르는 실험을 해 봤습니다. 주방용 칼 가운데 날카롭기로 유명한 헹켈 칼을 사용하여 사과를 4등분으로 자르고 채를 썰어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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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놀랍게도 상판에 미세한 흠집 하나 남지 않았습니다. 고릴라 글라스가 측면 충격에는 다소 약하지만 정면으로 가해지는 압력은 9H의 충격을 견딜만큼 강하다는 코닝사의 설명이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실험을 동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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