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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39만원대 최저가 노트북의 상식을 깨다 - HP 프로북 440 G2- J8K90PA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10-08 오후 12:14:47

확장 슬롯으로는 2개의 USB 3.0 단자, 2개의 USB 2.0 단자, HDMI 단자, 외부 모니터 단자, 4in1 (SD/SDHC/SDXD/MMC) 슬롯, 헤드셋 출력 단자, 랜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기본 내장하고 있으며 외형 사이즈는 가로 346mm, 세로 239mm, 두께 26.2mm이며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1.9kg입니다. 리뷰 모델은 온라인 판매점을 중심으로 39 만원대를 형성(10월 8일 기준)하고 있습니다.

HP 프로북 440 G2- J8K90PA의 외형 디자인

’광학 드라이브를 내장한 39만원대 14인치 표준 노트북’이라는 타이틀 만으로도 외형 다지인, 소재 부분에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특히 HD+급 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이라면 외형적인 가치 부분에는 큰 기대감을 갖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낮은 제조 단가에서 최대한 스펙을 끌어 올려야 하니, 소재, 디자인 부분을 특화시킬 여유가 없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프로북 440 G2- J8K90PA는 39만원대 최저가 노트북의 고정 관념을 깨는 제품이라고 할 수있을만큼 재질, 디자인 부분에서 돋보이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0만원 내외의 고급형 모델과 하우징을 공유하는 프로북 440 G2- J8K90PA는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모델은 물론이고 50-70만원 사이의 보급형 제품군보다 완성도 높은 하우징을 장점으로 합니다.

프로북 440 G2- J8K90PA의 상판은 방탄 헬멧 소재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 ABS로 제작되어있으며 표면을 강화 처리 페인트로 마감, 높은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일반적으로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보급형 모델과 확실한 대비를 이루는 부분입니다.

상판 재질만 특화된게 아니라 내부 상단 케이스 재질도 39만원대 노트북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알루미늄 합금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얇은 패널을 덧붙인 형태가 아닌, 메탈 특유의 질감과 견고함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 가격 대비 외형 만족도는 가히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커팅각으로 포인트를 준 후면부입니다. 비스듬하게 커팅된 후면부는 노트북의 외형을 좀 더 구성력 있고 단단하게 보이게 합니다. 커팅면 중앙에 휴렛 팩커드 로고를 넣었는데요, 새로운 HP 노트북의 공통적인 부분입니다.

사진설명 : 비스듬한 커팅면에 좌우 대칭 방식으로 삽입되어 있는 힌지부입니다. 후면 커팅부는 시각적으로도 독특한 느낌을 주지만 원래의 두께보다 노트북을 좀 더 얇게 보이는 효과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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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

2014-10-08 오후 1:40:42

진짜 이건 무조건 질러야 할 노트북이네요. HP가 드디어 대박 노트북 하나 내는군요. 저게 어떻게 39만원에 나올수있는지..

한그루

2014-10-08 오후 4:58:34

110만원짜리 노트북 하우징을 39만원 모델에도 사용하는데 부담이 컷을텐데 HP의 결단이 돋보이네요. 하지만 이 모델로 110만원에 팔리는 모델의 매출이 감소하지 않을까 싶네요. 수요층이 다르기는 하겠으나.. 39만원짜리 이 모델은 가격에 비해 가치가 넘친다고 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