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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5세대 브로드웰 탑재의 신개념 울트라북 - 레노버 요가 3 프로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10-31 오후 2:46:02

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사이즈는 일반 울트라북 표준인 13.3인치입니다만, HD+ 1600x900 해상도의 4배 크기인 3200x1800(QHD+)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13.3인치 노트북 가운데 가장 높은 해상도입니다. 인치당 276픽셀로 풀 HD 해상도 대비 약 2.8배 더 많은 데이터 표시가 가능합니다. 3200x1800(QHD+) 해상도는 570만 화소의 디지털 이미지를 1:1로 매칭할 수 있을만큼 높은 해상도입니다.

물론 13.3인치에서 구현되는 3200x1800(QHD+) 해상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여기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한 화면에 보다 많은 데이터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그래픽 전문가들을 비롯해 섬세한 영상 표시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구입에 결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만큼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해상도 외에도 윈도우 8.1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10포인트 멀티 터치 센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손가락, 정전식 터치 펜을 사용한 디스플레이 직접 입력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 광원은 LED 백라이트 방식이 적용되어 있어 낮은 전력을 소모하며 수명도 FL 전극이 내장된 액정에 비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시야각 제약이 거의 없고 색감 재현력이 뛰어난 PVA 패널이 탑재되어 있어 디스플레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무선랜은 802.11n(draft n) 규격의 차세대 버전으로 대중화를 앞두고 있는 802.11ac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여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로 줄어들어 울트라북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확장 슬롯으로는 2개의 USB 3.0 단자, 1개의 USB2.0 단자, 마이크로 HDMI 단자,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겸용 단자, 4-in-1(SD,SDHC,SDXC,MMC)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3인치 표준 배열의 68키 배열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최대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2셀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44Wh)를 본체 내장하고 있으며 제품의 외형 사이즈는 가로 319.6mm, 세로 222.9mm, 두께 12.8mm이며 본체 무게는 1.19kg입니다. 기본 제공 OS는 윈도우8.1 64비트이며 1년간 무상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본체 컬러는 플레티넘 실버와 샴페인 골드 2종이며 리뷰 모델인 256GB SSD 모델의 실판매가는 169만 4,000원원(권장 소비자 가격)으로 멀티터치 기능을 갖춘 3200x1800(QHD+)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다기능 힌지 구조의 13.3인치 울트라북로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입니다.

레노버 요가 3 프로의 외형 디자인

요가 3 프로에서 제일 먼저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초박형 사이즈입니다. 기존 요가 시리즈는 올트라북 대비 20% 정도 두껍고 무거웠기 때문에 휴대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으나 새로운 요가 3 프로는 태블릿보다 약간 더 두꺼운 정도인 12.9mm의 슬림한 두께를 자랑하며 무게 역시 13.3인치 멀티 터치 노트북 PC로는 최상위급에 해당하는 1.19kg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전면 멀티 터치 센서와 강화 유리 탑재를 감안하면 상당한 발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겉으로 보면 일반 초슬림 울트라북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360도 회전을 담당하고 있는 후면의 시계줄 힌지가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점 외에는 13.3인치 울트라북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본체 두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인 시계줄 힌지부입니다. 노트북으로는 처음 시도되는 형태로 8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된 알루미늄 및 스틸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레노버 엔지니어들은 금속 시계줄이 보여주는 유연한 각도 조절을 힌지에도 접목시키기 위해 원래의 YOGA 힌지를 버리고 새로운 구조를 적용, 얇은 두께에서 360도 회전 동작을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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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14-10-31 오후 3:22:51

선리플 후감상

이거지 이거

2014-10-31 오후 4:13:20

...는 이런 형태로 나와야죠. 메트로 앱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결국 포터블한 생산성 머신 + 간간히 메트로 앱 사용이 주 패턴인데, 그런 형태라면 키보드가 없으면 안 되고 당연히 서피스의 탈부착형 보다는 이런 형태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생감자

2014-10-31 오후 4:26:13

이건 진짜 내가 원하던 바로 그 노트북이다! 가격도 나름 개념이 없지는 않구나 드디어 달릴 때가 왔다

비상대책위원

2014-10-31 오후 10:52:24

시계줄 힌지 아이디어 굿이네요. 내부가 완전 맥북 에어급인게 마음에 드네요. 요즘 중국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네요.

정대규

2014-11-01 오전 12:18:18

레노버 x230t 유저인데요. 빨콩 없어서 OTL이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ㅋ

파란띠

2014-11-01 오전 3:36:38

정말 내부 구조가 맥북 에어수준으로 깔끔하군요. 애플 제품들을 중국 기업들이 만들던 관록 때문인거 같은데... 이거 아무래도 중국이 IT 시장을 지배하려나 봅니다.

이정문

2014-11-01 오전 7:59:25

상판 컬러를 아예 유광 메탈룩으로 했다면 더 고급스럽지 않을까요? 어쨌든 레노버에서 제대로된 노트북을 하나 내놨다는 점에서는 공감입니다.

2014-11-02 오전 12:17:02

이 제품 해외에선 성능이 똥망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네요

2014-11-02 오전 12:18:07

노트기어에서 성능 관련하여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으로 심각한 쓰로틀링 문제가 해결가능한지 예상좀 해주세요 구매하려고했는데 성능이 그정도면.....

타코야

2014-11-02 오후 3:34:12

저도 쓰로틀링 때문에 고민했는데, 그냥 고민했습니다. 타블렛모드로 쓸때 어짜피 무거운 프로그램 돌일일 없고, 빡세게 돌릴때는, 쿨러와 함께 사용할 예정입니다. 어짜피 이런 컨셉의 고사양 타블릿은 쓰로틀링 없는제품 없는것 같습니다. MS의 서피스프로도 쓰로톨링이 있고... 전부다 있다면 요가3프로가 좋아보이더군요.

2014-11-02 오후 6:15:53

ㄴ 그게 문제입니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쓰로틀링은 다 있는데 이 제품이 심각합니다.

해바라기

2014-11-02 오후 11:04:09

기다리던 제품 리뷰가 드디어 나왔네요.. 성능편 보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리뷰 부탁드려요..

olz

2014-11-06 오전 8:48:57

기다리던 요가 시리즈 신작이군요^^ 아주 맘에 듭니다.. 전원을 USB 포트와 공용으로 쓴다는게 인상적이군요~ USB3.1은 아니죠? 요가3가 나왔으니 몇개원내로 씽크패드 요가2가 나오겠죠? ㅎㅎ 성능이슈와 빨콩, 전자펜, USB3.1 이렇게 3가지만 만족한다면 3년동안 버텨온 3kg짜리 노트북과 이별을 할수 있을꺼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