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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는 3440×1440 WQHD를 지원, 풀 HD 대비 약 238% 많은 데이터를 한 화면에 표현이 가능합니다. 넓은 화면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최대 4개 화면 멀티스크린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사용자 설정에 따라 2분할, 3분할, 4분할을 균등, 비균등으로 구분해 쓸 수 있도록 하여 마치 여러 대의 모니터를 활용하는 듯한 사용자경험을 제공합니다. 블루스크린을 차단하여 편안한 문서 가독성을 확보해주는 리더 모드도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 휘도는 300cd이며 콘트라스트비 1000:1, 응답 속도는 5ms입니다. 좌우 각각 7W + 7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인터페이스는 1개의 디스플레이 포트, 두 개의 HDMI 단자, 2개의 썬더볼트 단자, USB UP 단자, 2개의 USB 3.0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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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사이즈는 가로 830.5mm, 세로 472.9mm, 두께 225.6mm(스텐드 포함)이며 무게는 9kg입니다. LG 34UC97의 판매 가격은 인터넷 쇼핑몰 기준 120만원대 내외입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21:9 비율의 곡면 모니터는 LG 34UC97가 유일하기 때문에 ’가성비’ 부분을 판단하기 애매합니다만, 신개념 곡면 컨셉인데다 전문가급 스펙의 고해상도 모니터임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도 무난한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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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4UC97는 한 눈에도 타 모니터와 확연히 구별되는 외형을 보여줍니다. 이 제품은 스크린 표준 사이즈인 21:9 비율로 제작된 모니터로 일반 16:9 사이즈의 PC 모니터 및 LCD TV 대비 가로 사이즈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노트북을 비롯하여 LCD 규격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비율은 16:9이지만, LG 34UC97는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스크린 비율인 21:9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현재 영화관에서 사용하는 스크린 비율은 1.85:1, 2.33:1, 2.55:1 등인데, 이 가운데 2.33:1이 21:9에 해당하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표준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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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비율의 24인치 모니터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일반 모니터에 비해 가로사이즈가 긴 반면 세로 사이즈는 짧은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4:3 규격의 모니터 두 개를 합쳐 놓은 것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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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LG에서는 21:9 비율의 모니터를 신 규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9인치, 34인치 등 다양한 규격의 양산 모델이 시중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가로 사이즈가 긴 독특한 비율의 외형이 낯설지 않습니다만, 34UC97는 중앙에서 모니터를 응시하는 사용자들이 좀 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를 곡면 형태로 제작한 점에서 차별된 가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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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보면 곡률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지만, 위와 같이 디스플레이를 바닥에 엎어 놓고 보면 휘어진 정도가 쉽게 가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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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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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추억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