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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은 802.11n(draft n) 규격의 차세대 버전으로 대중화를 앞두고 있는 802.11ac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어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로 줄어들어 울트라북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확장 슬롯으로는 2개의 USB 3.0 단자, HDMI 단자,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겸용 단자, 마이크로 SD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2키 표준 배열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일루미네이트 방식의 키보드 백라이트 역시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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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사용을 보장하는 4셀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36Wh)를 본체 내장하고 있으며 제품의 외형 사이즈는 가로 310mm, 세로 210mm, 두께 15.7mm이며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한 정통 비즈니스 노트북임에도 무게를 1kg(최저 구성 기준)으로 최소화한 점 역시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기본 제공 OS는 윈도우8.1 64비트, 윈도우 7 프로 64입니다. 1년간 무상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비즈니스 노트북답게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를 위해 HP 프로텍트툴, BIOS 설정, 사용자 인증 관리, 디바이스 접근 관리, 안면 인식, TPM 보안 칩의 설정과 사용자 자격 등을 제공합니다. 실판매가는 160만원 내외이며 현재 20만원 상당의 엘리트북용 도킹 스테이션을 무상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560x1440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동사이즈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갖춘 울트라북로서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입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1020 G1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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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반적인 울트라북을 기준으로 엘리트북 폴리오 1020 G1의 외형 사이즈를 판단하면 ’평범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15.6인치 표준 노트북도 통과하기가 어려운 미국 군사 표준 테스트(MIL-STD-810G)를 통과한 정통 비즈니스 노트북임을 감안하면 두께 15.7mm, 무게 1kg의 스펙은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노트북 분야에서 확실한 기술력과 경험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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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HP의 프리미엄 울트라북인 스펙터 시리즈를 기본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블랙 헤어라인컷 상판 디자인이 적용되었던 스펙터와 달리 HP를 상징하는 디자인 코드라 할 수 있는 메탈릭 실버 컬러의 매탈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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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은 HP 듀라 케이스 공법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항공기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HP 듀라 케이스는 내부에 벌집 패턴의 마그네슘 합금 지지대가 추가되어 있어 노트북 케이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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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엘리트북 폴리오 1020 G1을 ’높은 외형적인 가치와 성능, 휴대성을 모두 원하는 비즈니스 사용자층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강조합니다. 일단 제품 사이즈, 외형 디자인, 소재 부분에서 만큼은 HP의 주장에 동의할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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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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