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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영상 제작을 원하는 고급 사용자들 위한 원핸드 짐벌 - DJI 오스모 프로
이 기사는 5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6-12-12 오후 2:34:07 


보다 고품질의 영상을 얻기 원하는 하이앤드급 소비자들 또는 전문적인 영상 촬영 환경에서 메인 장비를 보조할 수 있는 중형급 카메라 짐벌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기기가 바로 오스모 시리즈의 상위 모델인 오스모 프로입니다.

오스모 프로 시리즈는 이미지 센서 사이즈를 마이크로 포서즈로 확대해 보다 고품질의 영상 촬영에 적합하도록 제작되어 있으며 렌즈 교환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렌즈 조합을 통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Micro Four Thirds System)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디자인과 개발을 위해 2008년 8월 5일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에서 만든 표준입니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은 디지털 SLR 카메라를 위해 디자인 된 포서즈 시스템의 이미지 센서 크기와 규격을 공유합니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은 포서즈 시스템과는 달리 미러와 펜타프리즘이 제거 되었으며 포서즈 시스템의 렌즈와 호환되지 않는 더 작아진 렌즈 마운트를 사용합니다. 때문에 본체 사이즈를 컴팩트 카메라 수준으로 작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포서즈 시스템 전용으로 설계된 렌즈를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카메라에 어댑터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전용으로 설계된 렌즈는 포서즈 시스템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의 첫 번째 카메라는 파나소닉 Lumix DMC-G1입니다. 올림푸스도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의 개발을 발표했으며 2009년 7월, 올림푸스 PEN 시리즈 60주년 기념으로서 마이크로 포서즈 기반의 컴펙트형 DSLR인 E-P1 모델이 출시한바 있습니다. 파나소닉과 올림푸스는 이 표준이 다른 기업에도 공개되어 있다고 언급하였으나 자세한 규격 및 로고의 사용 권한은 포서즈 협회에 위임되어 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그리 인기 있는 규격이 아닙니다. 특히 풀프레임 사이즈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컴팩트 사이즈의 카메라도 등장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을 고안한 파나소닉, 올림푸스 외에 마이크로 포서즈 센서를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는 없는 실정입니다.

드론 소프트웨어 및 짐벌 기술 외에도 ’타고난 장사 수완’을 갖춘 DJI가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에 주목한 것도 바로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버려졌다고 할 수 있지만, 성능 자체만 놓고 보면 크롭 APS-H 센서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입니다. 수요가 많은 크롭 APS-H 대신 수요가 거의 없는 마이크로 포서즈 이미지 센서는 DJI 입맛에 맞는 설계 변경이 가능하고 공급 가격 역시 최대한 낮춰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 역시 DJI의 탁월한 짐벌 기술과 접목된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를 일반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와 단순 비교를 할리 없을테니 일단 제품의 기능적 차별성을 구현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결국 DJI는 자사의 상급 드론인 이스파이어 1에 젠뮤즈 X5라는 명칭으로 마이크로 포서즈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모듈을 먼저 적용해 출시했고 핸드 짐벌은 오스모 스틱에 물려 사용할 수 있는 젠뮤즈 X5 프로와 512GB 고초고속 SSD 모듈을 일체형으로 설계한 젠뮤즈 X5프로 R을 출시했습니다.

DJI는 오스모 프로에서도 특유의 장사 수완을 발휘했는데, 시중에서 40만원 내외에 구입이 가능한 고속 SSD 모듈을 오스모 프로에 일체형으로 달고 RAW로 손실 없는 4K 비디오 촬영이가능한 1.7Gbps의 평균 비트 레이트를 구현했다는 명목으로 200만원의 추가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역시 이를 대체할만한 경쟁 모델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불합리한 가격임을 알면서도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스펙을 줄줄이 읇을 거도 없이 마이크로 포서즈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는 현재 50만원 내외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DJI는 마이크로 포서즈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와 일체형 짐벌, 기본 렌즈만 240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경쟁자가 없는 ’독점 기술’, ’독점 기업’이 누릴 수 있는 달콤한 열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스모 프로에 탑재된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는 오스모, 오스모 플러스에 탑재된 젠뮤즈 X3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 대비 면적이 8배 크며 컴팩트 카메라 가운데 ’끝판왕’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는 소니 RX1000 시리즈에 비해서도 두 배 이상 큰 면적을 자랑합니다. 물론 도토리 키재기식인 컴팩트 카메라와의 비교에서 그렇다는 말이고 DSLR 영역으로 넘어가면 ’가장 작은 사이즈’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손톰보다 작은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와 달리 12.8 스톱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표현하기 때문에 그림자 및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더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광량이 충분하지 않거나 조명이 원활하지 않은 실내에서는 기존 젠뮤즈 X3 대비 확연한 영상 품질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용도에 특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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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영 2016-12-13 오전 12:33:05
ㅋㅋㅋㅋ 마이크가 쓰래기 ㅋㅋㅋ 역시 노트기어답네요. ㅎ
  아보카도 2016-12-13 오후 11:42:31
방송용 장비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어 방송국의 역할도 많이 축소되겠네요. 짧은 클립이지만 실내 영상 화질이 정말 뛰어나네요.
  자유 2016-12-20 오후 2:30:50
요즘 나들이 다닐 때에도 짐벌 장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더군요. 정말 대중화가 많이 되고 있는 중인가봅니다. 저는 아직 휴대폰 들고 닌자 걸음을 하고 있지만, 정말 영상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오스모 모바일 등 휴대폰으로 간단히 흔들림 없는 촬영을 가능하게 해 주는 장비에 관심이 쏟아질 수 밖에 없겠더군요. 오늘도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p.s. ’메인 장버를 보조할’, ’오스포 프로 시리즈’, ’독접 기업’, ’싸구 느낌’, ’주빈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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