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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은 802.11ac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어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아이들링시)로 줄어들어 울트라북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뱅앤올롭슨사의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3개의 USB 3.0 단자를 갖추고 있으며 기가비트 랜단자, SD 슬롯, HDMI 단자,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헤드폰 출력 단자,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 등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HP 오멘 17의 외형 크기는 가로 416 × 세로 329 × 두께 33.5mm며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3.35kg입니다. 본체와 함께 USB 방식의 외장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가 제공됩니다. 기본 제공되는 OS는 윈도우 10(64비트)이며 판매 가격은 260 만원 내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HP 오멘 17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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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PC가 대중화되고 데스크톱 PC와의 성능 간극이 크게 줄어들면서 노트북 PC를 선택하는 기준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하이앤드급 제품군의 경우 소재나 디자인 부분보다 프로세서, 그래픽 칩셋 스펙 그리고 안정적인 내부 설계 등에 역점을 두고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성능(특히 고가) 제품일수록 외장 재질과 디자인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외형적인 가치는 소재, 컬러 등 하우징 외에도 두께, 무게와 같은 휴대성 부분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가격대를 형성하는 제품일수록 스펙 대비 얇고 가벼운 외형 구조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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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 17 상판 재질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이지만, 표면을 카본 소재처럼 가공해 시각적인 가치를 높였습니다. 상판 표면을 보시면 마치 카본 섬유처럼 특유의 빗살 격자 무늬 패턴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질감이나 마감으로 보면 카본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알루미늄 합금 상판 표면을 카본 소재처럼 가공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리는 공법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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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표면의 카본 섬유 특유의 빗살 패턴 무늬입니다. 카본 패턴 무늬를 사용하는 케이스가 최근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오멘의 상판 표면은 카본 소재와 가장 비슷한 질감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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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대형 사이즈이지만, 두께는 표준 15.6인치 사이즈의 게이밍 노트북 수준에 해당합니다. 최근 고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얇고 최대한 가벼운 설계가 각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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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볻 특유의 격자 무늬가 선명한 상판 표면입니다. 중앙에는 동양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오멘 게이밍 노트북 로고가 메탈 형태로 고급스럽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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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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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