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노트북 전문웹진

현재위치: HOME > 리뷰리스트 > 노트북리뷰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슬림하고 가벼운 고성능 표준 비즈니스 노트북 - 레노버 싱크패드 P51S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7-02-27 오전 2:49:57

싱크패드는 외형 리뷰를 진행하기 정말 편한 브랜드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씽크패드는 최신 모델에까지 지난 30여년 가까이 고수해온 가치가 거의 원형 가깝게 유지되어 있고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흰 배경에서 사진을 촬영하기도 매우 수월합니다.(외형 리뷰를 거저 먹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 싱크패드 P51S도 기존 워크스테이션인 싱크패드 P 시리즈에 비해 두께가 얇아졌고 가벼워졌다는 점 외에는 이렇다할 외형적인 차이가 없습니다.

씽크패드 디자인은 ’박스 디자인’으로 불립니다. 최근들어 싱크패드 특유의 박스가 ’매우 얇아지고 있지만’ 절도 있게 각진 모서리와 측면부 그리고 블랙 컬러 케이스는 예전부터 보아온 씽크패드의 특징은 예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습니다.(이 때문에 고리타분하다고 느끼는 소비자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P51S 시리즈는 씽크패드 특유의 박스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되 최신 트랜드에 맞게 측면과 전면부를 커팅 디자인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상판의 경우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이 사용되어 있으며 표면을 우레탄 코팅으로 마감하여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하였습니다. 상판 둘레 부분의 경우 무선랜 수신률을 높이기 위해 유리섬유 플라스틱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두께를 줄이기는 했지만 상판은 기존 모델처럼 ㄱ자 프레임의 단단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 초슬림 노트북 디자인이 트랜드로 자리잡았음에도 과거와 비슷한 박스형 설계를 고집하는 것은 ’외형 디자인’보다 ’내구성’에 무게를 두기 위함입니다. 박스 형태의 디자인은 노트북의 어느 부분을 손에 쥐고 들어도 안정적인 느낌을 주며 사용자들이 무거운 물건과 함께 배낭형 가방에 씽크패드를 넣고 휴대할 경우 노트북에 전해질 수 있는 각종 압력들을 효과적으로 견딜 수 있다는 점에서 내구성에 큰 기여를 합니다.

과거부터 씽크패드를 대변하는 아이콘인 블랙 컬러, 박스 디자인을 비롯하여 빨콩으로 불리우는 트랙 포인트, 롤케이지 구조의 단단한 케이스 구조, 강력한 보안 성능은 라인업에 상관 없이 씽크패드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요소들이며 슬림형 표준 노트북인 P51S에도 변함이 없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자저울을 사용하여 무게 부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광학드라이브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2.02kg로 측정되었습니다. 15.6인치 표준 사이즈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최고 수준으로 고려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성능 대비 경량화 부분도 만족할만한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노트

2017-02-27 오전 3:58:10

멋지네요

오유미

2017-02-27 오전 4:13:10

아... 갖고 싶은 노트북이다.. 역시 싱크패드 P 시리즈의 간지!!

모델명

2017-02-27 오후 4:42:22

모델명 p50s맞나요. 이미 나와 있는 모델과는 사진이나 스펙과 좀 다른 것 같아요. 키보드레이아웃이나 액정 베젤 등 이번 t570모델이나 p51s일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15인치 모델에 관심이 많아서... 모델명 재확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노트북 가로길이좀 실측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570이 365.8mm라는데... 이 길이로 텐키가 들어가는지 궁금하네요. 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