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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재, 특화된 디자인의 컨버터블 울트라북 - HP 스펙터 x360 13 (외형편)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7-03-31 오후 9:18:04 


휴대성 부분에서는 다소 경쟁력이 떨어지는 반면 메탈 소재가 사용된 13.3인치 휴대 노트북 케이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외형적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펙터 x360 13 시리즈의 케이스는 일반적인 사출 성형 공법이 아닌, 통 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든 유니바디 공법이 적용돼 있습니다. 애플 맥북 에어 시리즈가 유니바디 공법을 유명한데, 스펙터 x360 13은 애플 맥북 에어 케이스보다 견고하면서 금속재 특유의 질감이 잘 표현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HP 스펙터 x360 13 시리즈의 측면은 노트북 케이스 단면이라기 보다는 통 금속을 레이저로 절삭해 놓은 공예품을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손으로 전해지는 강성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울트라북에서 발견되는 상판 중앙 쿠션이 거의 감지되지 않았고 측면부는 마치 통금속을 만지는듯한 강성이 느껴졌습니다.


케이스 소재만큼이나 독특한 부분은 후면 힌지부입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두 개의 얇은 금속판을 포개 놓은듯한 형태여서 시각적으로도 유니크 하지만, 상판이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상판 윗 부분이 본체 하판으로 접혀 들어가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360도 회전 힌지는 일반 노트북의 형태를 비롯해 영화 감상시 편리한 스텐드 모드, 게임시 편리한 텐트 모드, 멀티 터치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태블릿 모드로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태블릿 모드입니다. 상판을 360도 회전시킬 경우 비대칭 구조로 유니크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상판은 메탈릭 실버 단색으로 마감돼 있고 우측면 중앙 부분에 HP의 프리미엄 라인업에 사용되는 4선 로고가 고급스러운 메탈 헤어라인 형태로 부착돼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유니바디 케이스의 장점을 잘 부각시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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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데이그램사용자 2017-04-01 오전 10:09:59
지리네요... 디자인, 내부 설계, 마감 정말 프리미엄급이라 생각됩니다 가격이 맥북급으로 비싸서 선뜻 도전하기에는 비싼...
  파도타기 2017-04-01 오후 11:41:13
이번 스펙터 X360은 노트북이라기보단 작품이네요. 완성도에 비해 가격도 아주 비싸지 않고. 케이스 펜까지 기본이니 개념 제대로 잡은듯
  김정우 2017-04-03 오전 12:03:12
진심 제대로 만든 노트북이로군요
  x360구매예정자 2017-04-05 오전 9:47:03
이 제품 해외 HP 포럼, 레딧에 베터리 드레인문제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네요. (노트북 사용종료 후, 지속적인 베터리 소모 현상) 성능편에서 함께 다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
  카라멜 2017-07-30 오후 1:48:18
HP 명작의 노트북이라 할 만하군요. 터치패드를 시냅틱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프레시젼 소프트웨어로 바꾸고 액티브 펜도 좀더 활용성 높은 와콤 EMR 로 바꿔주면 괜찮겠어요. 지문인식 달고 내장 스피커와 화면까지 갈아주면 서피스 버금가지 않을까 싶네요. 비싸기는 해도 개인적으로 키보드와 I/O 같이 디테일에서 신경써주는 레노버 씽크패드 X1Y2나 스펙터의 업글인 HP 엘리트북 x360 G2 가 더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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