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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소음 변화 테스트(테스트 환경은 언제나 25~6도 내외 정도 유지)에서는 2시간 이상 플레이 했을 때의 온도 및 소음 변화 수준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판의 경우 키보드 좌측 상단 부분으로 쪽으로 발열이 몰리는 현상을 보입니다. 이 부분에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며 3D 게임시 약 47도 정도의 발열 상태를 보였습니다. 이 외의 부분에서는 33도에서 40도 사이의 발열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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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의 온도 분포입니다. 프로세서 부근이 54도로 다소 높게 측정되었고 메모리 부근이 45도 내외, SSD 부근이 39도대, 베터리 부근이 34도 정도를 나타냈습니다. 스펙, 사이즈를 감안하면 발열량이 많을 수 밖에 없음을 짐작할 수는 있습니다만, 신체 접촉이 빈번한 모델인만큼 프로세서 부근의 발열 패턴을 지금보다 낮춰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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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 소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데시벨 측정기로 50dB 정도면 사무실, 식당, 백화점 내의 소음 정도로, 65dB은 큰 음성, 70dB은 전화벨, 도로변의 소음 정도로 규정합니다. 소음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면 50dB 정도의 소음에서는 호흡, 맥박수 증가하고 계산력과 수면 깊이가 저하되며 65dB 이상이면 정신 집중력 저하되며 TV 시청, 라디오 청취, 전화 통화 등에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생활 소음을 기준으로 규정된 소음수치이기 때문에 무소음실이 아닌 환경, 소음 측정기의 민감한 센서를 노트북 소음 근원지에 근접시킨 상태에서 수집되는 수치와는 의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측정되는 수치들을 이전 리뷰들에서 다루었던 모델들과 비교를 해보면 해당 모델의 소음 정도를 어느 정도 판단 가능할 것입니다.
소음 수치와 관련해서 아직도 감이 잘 안잡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노트북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선풍기를 예를 들어 소음 정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노트북 쿨링팬에 근접 측정하는 것과 비슷한 위치에 놓고 선풍기 미풍 바람을 틀었을 때 소음기의 수치는 79.2dB을 나타냈습니다. 작업실용 선풍기가 미풍시 꽤 조용하게 작동되지만, 근접 소음 측정시 80dB에 근접한 수치가 나왔다는 점은 노트북 쿨링팬에서 평균적으로 측정되는 소음 정도를 가늠하시는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참고로 중간풍시에는 88.1dB 정도를 강풍시에는 93.0dB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소음기의 수치만 보고 ’완전 선풍기 아냐?’와 같은 추측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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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작업시 팬은 47-49데시벨을 오가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쿨링팬 소음은 일반 작업시 거슬리지 않는 특성을 보여주었습니다. 3D 게임시 58.2 데시벨 내외의 소음을 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12의 입력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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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북 12에는 커버 타입의 키보드 도킹 베이스가 기본 제공됩니다. 분리형 2in1 PC는 커버형 키보드 도킹과 하드 타입의 키보드 도킹 두 타입으로 설계되는데, 초기에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형태의 도킹 베이스가 제공되었고 보급형 모델에는 커버형 간이 키보드 형태의 도킹 베이스가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드 타입의 도킹 베이스가 기기 자체의 휴대성을 저하시키는데다 기능적으로 크게 차별화된 부분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점차 커버형 도킹 베이스로 통일되고 있으며 고급형 모델에는 키보드 백라이트를 비롯해 키감이 잘 조율된 커버형 도킹이 제공되고 보급형 모델에는 타이핑에 불편이 없는 수준의 간소호화된 키보드 도킹이 제공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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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PC 제조사 중에서 키보드 완성도에 신경을 많이 쓰는 대표적인 제조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솔레이트 규격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키캡 상단을 손가락 모양으로 둥글게 라운딩 처리하여 접촉감을 높인 점을 비롯해 키감을 결정하는 러버돔의 탄성 계수를 정밀하게 조절해 오타 빈도를 최소 수준으로 낮추었다는 것이 삼성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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