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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노트기어 리뷰를 통해 배터리 테스트 결과가 공개된바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휘도 25%, 내장 스피커 볼륨 40%, 무선랜 on, 전원 관리 모드 : 삼성 최적 모드로 지정한 후 1080P 4GB DivX 파일 연속 구동 테스트를 진행했고 결과 10시간 9분 연속 구동(동영상 작업 오류로 재 작업 중이며 분단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후 절전으로 디스플레이가 꺼졌습니다.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10시간을 넘겼으니 배터리 성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지만, 디스플레이 휘도를 100%로 설정하고 프로세서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할 경우 배터리 시간은 기대보다 많이 짧아집니다. 외부에서 장시간 사용이 필요한 경우 전원 설정을 통해 하루 업무 시간 이상의 사용 시간을 끌어 낼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전원 절약 부분에서 정신줄 놓고 쓸 경우 빠르게 줄어드는 배터리 게이지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재 기준 배터리의 물리적인 용량을 약 20% 정도만 늘려준다면 어떤 설정에서도 아쉬움 없이 외부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단점으로 꼽아봤습니다.
3. 측면 전원 버튼의 애매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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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모드로 사용을 할 수 있는 컨버터블형 노트북이기 떄문에 디스플레이를 180도 회전시킨 상태에서도 전원 버튼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우측 측면에 전원 버튼을 배치했습니다. 노트북 펜 NT930QAA - K716A과 같은 컨버터블형 노트북은 전원 버튼이 좌측이든 우측이든 측면에 배치되어 있어야 모드 전환에 관계 없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이 부분을 단점을 지적한건 전원 버튼이 측면부에서 애매하게 배치되어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는 상태에서 기기 양쪽 측면을 손으로 잡을 경우(디스플레이를 개방한 상태에서 본체를 들어 올릴 때 손의 위치와 전원 버튼의 위치가 정확하게 겹쳐집니다.) 전원 버튼이 눌러져서 원치 않게 대기 모드로 들어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대기 상태로 들어간다고 해서 진행하던 작업이 손실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작업중 전원 버튼 오작동은 심리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원 버튼을 측면 안쪽으로 밀던지, 전면부 쪽으로 내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은 노트북 펜 NT930QAA - K716A의 장점입니다.
1. 키보드 사용감이 매우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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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인치 이하의 초경량 휴대 노트북은 ’극강의 휴대성’을 얻기 위해 사용 편의성을 포기하는걸 당연하게 여깁니다. 여기에는 물리적인 성능을 비롯해 포트 구성, 입력 디바이스의 품질 저하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PC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갖고 있는 키보드의 경우 노트북 사이즈가 줄어드는만큼 배열, 키감, 안정감 등에서 만족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면에서 노트북 펜 NT930QAA - K716A의 키보드는 물리적인 사이즈를 극복했다고 해도 될만큼 안정적이고 편리한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키보드의 스트로크 사이즈는 동급 노트북 대비 인상적이지 않고 배열 부분에서도 특별히 나은점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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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키캡 디자인을 비롯해 스트로크감을 결정하는 러버돔의 탄성 계수, 키보드 고정 상태 등 전반적인 사용감 부분에서는 13.3인치 노트북 가운데 베스트로 꼽을 수 있을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경량 소형 노트북 키보드의 우수성을 결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오타율’입니다.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데다 적정 수준의 키감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 키보드 사용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이는 속타시 잦은 오타로 이어집니다.
노트북 펜 NT930QAA 키보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1kg 내외의 초경량 노트북 키보드 가운데 ’오타율’이 상당히 낮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노트기어 관련 업무를 진행할 때 외부에서 ’타이핑’이 필요한 작업은 대부분 노트북 펜 NT930QAA - K716A을 활용하고 있을만큼 이 부분은 확실한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 출력 대비 우수한 내장 스피커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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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 2016년 11월, 삼성전자가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하만 인터네셔널 하만 인터네셔널은 하만 AKG, JBL, 하만 카돈 (Harman Kardon), Infinty, Revel, Lexicon, Mark Levinson, Bower & Wilkins와 Bang & Olufsen 등이 하만 패밀리 브랜드들입니다.
삼성은 하만 인터네셔널을 인수하기 수년전부터 PC 사업부에 오디오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 노트북 PC 스피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고 하는데, 노트북 펜 NT930QAA - K716A의 내장 스피커 품질은 이러한 배경 설명이 과정이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노트북의 작은 내장 스피커에서는 좀처럼 구현하기 어려운 중저역대의 양감이 좋고 왜곡이 적으며 소형 스피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최대 음량시 화울링, 떨림 현상이 잘 제어되어 있어 내장 스피커만으로 멀티미디어 소스 감상이 원활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출력 부분에서도 꽤 만족스러운데 좌우 각각 1.5W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출력이지만, 체감 출력은 동 스펙의 내장 스피커 중에서는 가장 상위급에 해당합니다. 아무래도 고음 영역까지 왜곡 없는 출력을 구현하고 있어 사용자가 볼륨 영역을 보다 넓게 사용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외부 스피커 없이 내장 스피커만으로 노트북을 활용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노트북 펜 NT930QAA 시리즈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3. 밝고 화사한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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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그래픽 전문용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훌륭한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는 기준은 사이즈, 해상도, 휘도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항목이 아닙니다. 디스플레이는 이 외에도 대비, 색재현력, 응답속도, 주사율 등 다양한 항목들을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그래픽 전문가들은 ABL(Auto Brightness Limiter)에 의해서 발생하는 이미지에 따라 달라지는 밝기와 색상의 문제점이 어느 정도인지, HLG (Hybrid Log Gamma) 및 PQ (Perceptual Quantization) 감마 곡선, ITU-R BT.2100 표준을 지원하는지 등의 항목들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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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유저
울트라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