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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은 흡사 LG의 그램 시리즈와 비슷한데, 깔끔한 화이트면에 레노버 로고를 탭처럼 측면 끝 부분에 새겨 넣어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레노버의 디자인 감각이 상당히 진일보했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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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최대한 얇게 커팅되어 있으며 측면 모서리 부분은 둔하지 않을 수준의 라운딩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능을 강조한 표준 규격의 노트북은 장시간 사용시 발열 제어력과 소음 억제력 등을 고려, 둔탁한 느낌이 들게 마련인데, 아이디어패드 330S-15IKB의 엔트리급 그래픽을 탑재한 15.6인치 표준 노트북 정도의 슬림함을 장점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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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저울을 사용해 아이디어패드 330S-15IKB의 실제 무게를 측정해보겠습니다. 레노버 측은 아이디어패드 330S-15IKB의 무게를 SSD만 탑재 기순 1.981kg으로 규정합니다만, 실측 결과는 2.081kg을 기록, 규정 무게보다 실제 무게가 좀 더 가볍게 설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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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를 해보니 규정 무게를 살짝 오버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요, 2.5인치 저장 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브라켓의 무게가 무려 121g이나 나갔습니다. 브라켓에 하드디스크를 더하면 무게가 약 100g 정도 더 증가하는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텐데요, 이 부분이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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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2.5인치 저장 장치를 고정하는 브라켓에 약 90g 정도의 메탈 가이드가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이 메탈 가이드는 제거해도 하등 문제가 없는데, 이 가이드를 넣어 놓은 이유가 뭔지 이해하기 다소 난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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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실측 무게인 ’2kg이 SSD만 아니라 하드디스까지 넣은 무게’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혼동 없이 전달하기 위함일까요? 여튼 2.5인치 하드디스크든 SSD를 추가하려면 이 메탈 가이드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넣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추가 저장장치 확장으로 인한 무게 증가(SSD 모듈을 넣으면 오히려 40-50g 감소)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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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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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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