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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VX, 인텔 인트루 3D, 인텔 클리어 비디오 기술 HD 등도 샌디브릿지에 새롭게 포함된 기술들입니다. 인텔 AVX는 AVX는 SIMD을 기존 128bit에서 256bit로 확장, 기존 SSE 명령어셋과 호환성은 유지하며 벡터 연산의 성능도 개선되었습니다. 결과 동영상, 음향 처리 및 여러 장의 사진을 이어 붙여야 하는 등 전문적인 비주얼 애플리케이션의 작업 효율을 높여줍니다. 인텔 인트루 3D 기술은 HDMI 1.4 포트를 사용하여 3D 영상을 3D HDTV 또는 대형 모니터로 전송해 주는 출력 기능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영상 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만한 기능입니다. 인텔 클리어 비디오는 동영상 재생시 색감, 선명도, 화질을 높여 좀더 양질의 화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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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칩셋은 인텔 HM65 익스프레스로 버전업 되었습니다. 초고속 스토리지인 SSD 탑재를 위해 6Gb/s의 SATA3 규격을 지원하며 DMI의 링크 속도룰 기존 5 시리즈의 10Gb/s에서 20Gb/s로 향상시켜 PCI 익스프레스 슬롯 제한 문제를 해결한 점이 기존 5 시리즈 칩셋에 비해 변경된 부분입니다. 아쉽게도 USB 3.0 컨트롤러는 이번 6 시리즈 칩셋에서 제외되었는데요, USB 3.0 포트를 포함시키기 위해서는 별도의 콘트롤러를 필요로 합니다. PCH의 출력 또한 5 시리즈 메인보드와 동일합니다. DVI, HDMI 출력시 1920X1200 해상도까지(싱글 링크 DVI 수준) 지원되며 2560X1600 해상도는 듀얼링크 DVI를 사용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프로세서에 비해 메인보드 칩셋을 위한 준비가 부족했음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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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칩셋은 ATi 라데온 HD 시리즈의 6세대 모델인 HD6570 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40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이 칩셋은 다이렉트 X 11, SM5.0 이 지원되는 차세대 노트북용 그래픽 카드로 1GB의 고용량 GDDR3 그래픽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GPU 코어 클럭은 650GHz, 메모리 클럭은 800GHz이며 다이렉트X 11 지원하는 칩셋으로 ATI 아이피니티 기술, HD 멀티미디어 성능, 블루레이 및 HD 스트림 1080p 이상의 업스케일링, 듀얼1080p 디코딩을 위한 통합 비디오 디코더2 기술 등을 통해 안정적인 그래픽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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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는 15.6인치 와이드 비율, 저반사 하드코팅 타입이며 해상도는 HD (1366X768)의 표준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 웹캠과 좌우로 듀얼 마이크로폰 모듈을 내장하여 화상 통신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 제공 메모리는 DDR3 1066 4GB(4GBX1)이며 하드디스크는 S-ATA 750GB, 5400RPM 제품이 기본 탑재됩니다. 광학드라이브는 듀얼레이어 기능의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입니다. 기가비트 이더넷과 802.11n(draft n)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랜 카드, 블루투스 2.1 모듈을 탑재하고 있어 편리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합니다.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음향 기기의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JBL 스피커 모듈을 사용하여 노트북 스피커만으로도 영화, 음악 감상 등에 적합한 사운드를 구현하였습니다.
인터페이스로는 4개의 USB 2.0 단자를 비롯해 랜단자, 4in1 플래시 메모리 슬롯, 34mm 규격의 Express 슬롯, HDMI 단자, e-SATA 프트(USB 2.0 단자와 콤보 방식), 외부 모니터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도난 방지용 락홀 등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형 크기는 가로 371 × 세로 240 × 두께 31.4-36.7.mm며 무게는 6셀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2.63kg입니다. 아이디어패드 Y560P 59063744의 공식 출시 가격은 139만원으로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신 모델로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오픈 프라이스 구조인 국내 시장에서 실판매 가격을 고려할 때)에 해당합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Y560P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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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이디어패드가 출시된지도 5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아직도 국내 PC 사용자들에게 합리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제품의 품질이나 성능적인 부분 때문이 아닙니다. 지난 2005년, 레노버가 싱크패드 PC 사업부를 IBM으로부터 인수한 후 싱크패드의 브랜드 밸류를 이용한 아류작을 내놓았다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제품에 대한 세심한 기술 개발이나 유저층을 고려한 컨셉면에서 싱크패드에 턱없이 부족할뿐더러 중국내에서 판매되는 레노버 자체 모델에 아이디어패드라는 이름만 붙여서 판매한다는 식의 견해가 제품의 경쟁력 자체를 의심하는 원인이 된 것입니다.
물론 소비자들이 근거 없이 선입견만으로 아이디어패드에 대한 반감을 나타낸 것은 아닙니다. 아이디어패드의 초기 모델의 경우 섬세한 국내 사용자들의 취향에 다소 못미치는 투박한 디자인과 세심하지 못한 마감 등이 눈에 띄면서 ’아이디어패드 = 싱크패드 아류작’이라는 견해가 확산되어 소비자들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레노버 아이디어패드를 접한 소비자들의 견해는 다릅니다. 사양 대비 가장 저렴한 수준의 표준 노트북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디어패드는 외형 디자인과 품질, 제품 마감 등에서 유명 글로벌 브랜드 제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장시간 사용에 따른 소음, 발열 배터리 구동 시간 등 노트북 PC 본연의 기능면에서도 실사용자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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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서에 가장 못미친다는 디자인 부분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울트라씬 노트북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디어패드 V 시리즈를 필두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Z 시리즈, 15인치 표준 모델인 Y 시리드 등 거의 대부분의 라인업이 국내 사용자들로부터 ’무난한 디자인과 우수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초슬림 모델인 아이디어패드 U260 시리즈는 휴대 노트북 시장의 핫이슈로 여겨질만큼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싱크패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브랜드 밸류를 비롯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아직까지 합격점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AS 등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기는 합니다만, 레노버의 자체 브랜드는 현재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성공적인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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