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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씬 노트북 PC의 성능 종결자 - 도시바 포테제 R700 (외형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3-10 오후 8:46:20

무선랜은 최대 300 Mbps를 구현하는 802.11 드래프트-N을 지원합니다. 무선랜과 함께 기가비트 유선랜과 블루트스 2.1 모듈이 갖춰져 있습니다. 광학드라이브는 제외되어 있으며 본체에 탑재된 확장 포트로는 외부 모니터 단자, HDMI 단자, 3개의 USB 2.0, 랜/모뎀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SD 카드 슬롯 등의 확장 포트를 제공합니다.

주저장 장치는 하드디스크 대신 속도와 전력 관리, 소음면에서 월등한 SSD 256GB를 기본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신형 R700 시리즈 최상위 모델의 가격이 크게 상승한 이유가 바로 용량 대비 높은 비용의 SSD를 채택하였기 때문입니다. SSD는 초저전압 환경을 구성, 얇고 가벼운 동시에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며 장시간 구동에 따른 발열, 소음 부분에서도 하드디스크에 비해 크게 유리합니다.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견고성 부분도 빼놓을 수 없죠.

외형 사이즈는 가로 316 폭 227 두께 19.7-25.7mm이며 무게는 6셀 배터리를 탑재한 상태에서의 1.29kg으로 i7 620M 프로세서를 탑재한 13.3인치 노트북으로는 가장 가볍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제품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 기준으로 최저 250만원에서 260만원대 사이(3월 10일 기준)입니다. 노트북과 함께 전용 가방, 파우치, 블루투스 마우스,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 외장 ODD 등 5개의 사은품 패키지가 제공된다고 하는군요. 256GB 용량의 SSD와 기본 8GB의 메모리, i7 620M 프로세서 등 뛰어난 하드웨어 구성을 갖춘 포테제 R700 시리즈는 3D 게임 이용 빈도가 낮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바이오 Z 시리즈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만한 모델입니다.

도시바 포테제 R700의 외형 디자인

인텔 코어 i7 620M 프로세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6셀 배터리,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 PC가 무게 1.29kg, 가장 두꺼운 부분도 25.7mm의 슬림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포테제 R700은 주목할만한 모델입니다.

포테제 R700의 경량화 비결은 6각 벌집 구조로 제작된 초경량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에 있습니다. 마그네슘 케이스를 기존보다 얇게 하여 무게를 줄였지만 벌집 구조의 롤케이즈를 넣어 휴대시 필요한 강성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본체 낙하시 충격을 노트북 전체 프레임으로 분산시키는 설계를 도입하여 프레임의 두께를 줄였지만 75cm 측면 낙하 테스트를 통과할만큼의 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키보드 타격 테스트, 액정 개폐 테스트, 정전기 테스트, 팜레스트 가압 테스트 등을 비롯하여 납땜 및 보드의 취약 부분/나사의 헐거운 부분, 커넥터 부분의 불량, 장시간 사용시 성능 저하 등 휴대용 노트북 PC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실험인 HALT(Highly Acceleated Life Test) 테스트를 실시하여 제품의 내구성을 최대한 확보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