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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신기술의 조화 - 레노버 싱크패드 X1 (외형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9-09 오후 8:43:53 


싱크패드 X1을 소개하면서 하이브리드를 들먹인 이유는 싱크패드 X1이 보여주는 파격적인 변화 때문입니다. 싱크패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에서 내놓은 울트라씬 노트북 PC라면 X1의 외형이 특별할게 없지만, 지난 20여년간 각진 박스 디자인과 7열 키보드만을 고수해온 싱크패드가 엣지 시리즈와 같은 번외 모델이 아닌, 싱크패드 정규 라인업에서 X1과 같은 모델을 허락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트랜스 노트를 비롯하여 형식을 파괴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인 예가 있습니다만,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 만큼은 기본적인 틀을 한 번도 깨뜨린 적이 없습니다.



싱크패드 X1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전통적인 싱크패드 + 최신 울트라씬 노트북 PC의 하이브리드(잡종)입니다. 싱크패드 관점에서 보자면,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서의 가치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최신 울트라씬 노트북 PC의 장점인 슬림, 경량 설계를 적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노트북 PC라고 할 수 있겠고, 울트라씬 노트북 관점에서 보면 기존 울트라씬 노트북 PC의 약점인 내구성과 표준 노트북 대비 저하되는 사용 편의성, 뛰어난 안정성이 보안된 정통 비즈니스 울트라씬 노트북 PC라 할 수 있습니다.

두께에 비해 무게가 아쉽지만 높은 내구성을 위해 X301 시리즈의 경량 구조를 어느 정도 포기한 결과여서 부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블랙 박스 디자인이 아니면 싱크패드가 아니다’, ’7열 키보드가 없다면 싱크패드가 아니다’라고 외치는 싱크패드 사용자들은  X1의 제품 발표시 까지만해도 X1에 대한 실망감을 크게 나타냈습니다. 싱크패드의 전통과 원형을 파괴한 변종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제품을 접한 이후에는 이 얇고 튼튼한 변종을 싱크패드 범주에 넣어도 될 수 있을만한하다고 살짝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우선 외형 디자인은 싱크패드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절도 있게 각진 모서리와 측면부, 우레탄 도장 마감의 블랙 컬러 케이스는 영락 없는 싱크패드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전면부와 측면부를 최대한 얇게 커팅한 부분은 싱크패드와 상반된 모습이며 고정 래치 없이 개방되는 상판 구조도 싱크패드에서는 생소한(X220 시리즈에도 적용되었지만) 구조입니다.



싱크패드는 무게와 두께가 줄어든다고 해서 노트북 본연의 기능과 편의성이 떨어지거나 휴대 노트북에 필요한 내구성이 희생되어서는 안된다는 싱크패드 본연의 설계 철학을 고수합니다.  싱크패드 모든 라인업에서 휴대용 비즈니스 노트북에 걸맞는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타 제조사와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케이스가 상판 설계 부분입니다.

싱크패드는 라인업에 관계 없이 전통적인 우측 슬라이딩 레치 방식의 상판 구조를 채용하였고 상판 측면은 ㄱ자 프레임의 단단한 형태로 설계됩니다.  잦은 이동을 필요로 하는 노트북의 경우 취급 부주의에 따른 낙하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데, 상판을 최대한 얇게 커팅하고 레치프리로 설계할 경우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할만큼의 내구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노트북 PC들이 극도로 슬림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가치와 내구성에만 얽매여 예전 설계를 고집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싱크패드를 잘 아는 사람들은 다소 투박하고 각진 싱크패드의 케이스가 매우 단단하고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만, 노트북 정보에 둔감한 사람들에게 싱크패드는 지나치게 구식인데다 투박해 보이는데 가격은 비싼 요상한 제품으로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경우 싱크패드에 대한 호감도가 좀 더 높기는 하지만 최신 트랜드를 선도하지 못하는 싱크패드의 원형은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수 있을만큼 융통성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등장한 모델이 바로 싱크패드 X1입니다. 전통적으로 유지되어 온 싱크패드의 장점을 대부분 담고 있으면서 최신 노트북 트랜드를 최대한 반영한 ’최신 싱크패드’인 것입니다.



X1은 지금까지 출시된 싱크패드 가운데 가장 얇습니다. 전면부 두께는 16.3mm에 불과하며 가장 두꺼운 후면부도 21.3mm입니다. 1인치에 훨씬 못미치는 두께로, 울트라 슬림 싱크패드라는 명칭에 걸맞는 설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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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편 2011-09-09 오후 8:55:27
오메;; 가격봐라 ㅋ;;
  브라이언 2011-09-09 오후 9:12:45
2등이네 ㅎㅎ
  우왁 2011-09-09 오후 9:22:53
X1 리뷰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ㅋㅅㅋㅅ
  최고 2011-09-09 오후 9:59:41
내부까지 속시원히 보여주는 리뷰 잘봤습니다.
  오일영 2011-09-09 오후 10:43:08
점점 더 이전의 thinkpad 느낌은 사라지고 있는듯한 생각이 듭니다.
  ㅇㅇㅇ 2011-09-10 오전 12:07:44
전작인 x301이 odd 장착하고 1.3kg대였던걸 감안하면 아쉬운 제품이죠. 두께는 얇아졌는데 베젤이 넓어지고 무게가 많이 늘어나 버려서 좀 포지션이 애매하게 됬습니다. 차라리 14인치로 나왔으면 납득이 갈텐데요. 그리고보니 외장그래픽이랑 odd달린 t420s가 1.8kg이죠. 사이즈도 거의 같구요.
  X1 2011-09-10 오전 12:12:29
실제 만져보시면 정말 단단하고 키감도 매우 좋습니다. 직접 써보시면 싱크패드의 장점과 휴대 노트북의 장점을 골라 만든 노트북이라고 느끼실겁니다.
  2011-09-10 오전 1:36:35
리뷰 잘보았습니다~ 그런데 메인보드 칩셋은 QM67 익스프레스 아닌가욤?
  노트기어 2011-09-10 오전 1:53:02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메인보드 칩셋은 QM67이 맞습니다. 해당 부분의 오기를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합니다. (_ _)
  태봉 2011-09-10 오전 4:45:52
일단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네요. 실제 사용자들 얘기로는 키감이 아주 우수하다네요. 301에 비해 강도가 엄청 단단하고요. 잘만든 노트북이라고 봅니다.
  피뎅 2011-09-10 오전 9:37:33
전에 레노버 로고는 눈에띄지 않은 색이었는데 이제는 반짝반짝한 은색으로 바뀌었나봅니다. IBM thinkpad 보다 lenovo thinkpad를 강조하는 점진적 행보가 눈에 띕니다.
  아... 2011-09-10 오후 12:25:14
아무리봐도 진짜 디자인 아쉽네요...스타일리쉬해진게 오히려 독이 된는경우ㅠㅠ
  강성수 2011-09-10 오후 1:27:10
싱크패드 유저 모임에 갖고 나갔더니 다들 생각보다 싱크패드 스럽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제품 받아보니 싱크패드의 특징이 잘 살아 있는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키보드 키감이 너무도 훌륭합니다. 베젤 두꺼운건 무척 아쉬우나 리뷰 내용에서 나온것처럼 상판 내구성 확보를 위한 디자인인거 같습니다. 얇은 두께에 비해 발열 소음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SSD 모델이고 부팅이 11초 정도 밖에 안걸립니다. 현재까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2011-09-10 오후 5:31:14
14인치로 나왔으면 대박이었을텐데요.
  이상민 2011-09-11 오전 12:48:48
10페이지 마지막 사진에 USB3.0이 2.0으로 소개되어 있네요.. ^^
  노트기어 2011-09-11 오전 1:42:56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10 페이지 USB 3.0 오기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_ _)
  김현 2011-09-11 오후 12:41:42
모니터 배젤 부분이 좋아졌는데요. 배젤부분이 하이그로시인 경우가 제일안좋고 왜냐하면 닦기만 해도 기스가 생기고 지문이 뭍기 때문에 하이그로시가 아니더라도 먼지가 lcd패널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제품처럼 베젤이 없는 제품은 일단 먼지가 들어갈 일도 없고 또 관리도 편합니다. 화면도 더 넓어보이고 아주 쓸만합니다.
  음... 2011-09-12 오후 3:13:43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좋더군요. 아주 단단해서 마음에 들고 키감 생각보다 좋네요. 보기와는 달리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수시아 2011-09-13 오후 10:06:21
7.5mm 슬림하드면.. 하드 제거하고 ssd 장착할수 있나요? 시중에 있는 ssd들은 다 9mm 아닌가요~?
  그럴때는 2011-09-13 오후 11:15:21
1.8인치용 소형 SSD 달면됩니다. 단자는 같습니다.이거 두께 얇죠. 크기 안맞는거는 양면 테입으로 고정하면 되고요.
  그리고 2011-09-14 오후 12:12:36
메인보드 칩셋 QM67 이면 SATA3 지원하는거 맞죠?
  오타 2011-09-14 오후 1:36:34
잘봤습니다. 기대되는군요. 8페이지 두번째 사진설명에 내장배터리가 아닌 내장 스피커 같습니다.
  아 그리고 2011-09-14 오후 1:38:22
6페이지 첫 사진은 뭔가 좀 안맞는거 같습니다.
  2011-09-14 오후 2:03:48
x220이 QM67칩셋인데 SATA3이 지원하던데 아마 SATA3가 지원할것 같구욤.. 시중에 있는 SATA3모델 SSD중에 Crucial M4 SSD 모델이있는데 중간의 스페이서를 제거하면 7mm이하가되서 사용하실수 있구욤. SATA2모델로는 INTEL 320 series에 있는데 이것도 역시 제거해주시면 7mm사용가능합니다. 제거하고 다시 조립하려면 더 짧은 나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님 2011-09-14 오후 8:12:30
8페이지 키보드 아래 보시면 구멍이 바닥까지 뚫려 있는 부분이 보이실겁니다. 그 부분을 설명하는 사진이네요.
  빨콩 2011-09-16 오후 7:14:30
이 제품 구입하신분 혹시 빨콩 여분 들어 있나요?
  2011-09-18 오전 2:44:21
빨콩 여분 없습니다.....구성품은 노트북, 전원어댑터랑 케이블, 사용설명서및 제품보증서가 전부입니다.
  ㅁㅁ 2011-09-21 오전 10:48:49
아니 이보시오 레노보 개발자 양반. DSUB 모니터 단자가 없는데 어떻게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쓰란 말이오...이런...!!!
  포트 2011-09-21 오전 11:26:08
전원코드나 랜선 포트는 몰라도 USB 포트는 옆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사용해보니 조금 불편한듯. 낄 때마다 상판 살짝 덮고 돌려서 꼽아야 하니.. 상판이 180도 열리는데 뒤에 포트들이 많아서 살짝 간섭이 있네용~ 뭐 익숙해지면 안 보고 꼽을수도 있을듯 ㅋㅋ
  리뷰 2011-09-21 오전 11:27:05
성능편 리뷰 빨리 보고 싶네요 ㅎㅎ
  레노버 2011-09-27 오후 10:21:25
가격만 좀 떨어지면...
  ThinkNote 2011-10-14 오후 11:35:44
9페이지 7.5mm 두께 하드를 7mm로 수정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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