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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15.6인치 노트북 PC - 에이수스 N56VM (통합편)

이 기사는 15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8-25 오전 2:13:41

헤어컷 무늬로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아수스 N56VM의 상판 표면 모습입니다. 강화 플라스틱에 비해 메탈 케이스가 제작 비용도 많이 들뿐더러 시각적으로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는데다 강도 면에서도 우수하기 때문에 14인치 이상의 중대형 모델에는 주로 고가 라인업에만 한정 적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노트북 PC의 가격 경쟁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14인치 이상의 표준 모델에도 메탈 케이스가 적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측면부와 모서리를 단단한 느낌이 들도록 커팅하고 전면부를 슬힘하게 깎아 둔탁한 느낌을 없앴습니다. 후면부를 역동적인 곡선으로 마감하였던 1세대 N 시리즈와 달리 보다 일반적인 마감을 적용하였는데요, 이는 플랫 디자인의 본체부 적용에 따른 결과입니다.

상판 재질이 강화 플라스틱인지 메탈 소재인지를 알 수 있는 간단한 팁이 있습니다. 메탈 케이스 상판을 사용한 모델 대부분이 위와 같이 무선랜 안테나 삽입부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 합금이나 알루미늄 합금과 같은 금속재료는 무선랜 수신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전면부에 얇은 프라스틱바를 만들고 그 안에 무선랜 안테나를 넣어 수신률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

힌지부를 물고 있는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표면 마감이 매끄럽고 단단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고급 모델의 케이스로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상판 중앙 부분에는 아수스 로고만 깔끔하게 배치하였습니다. 전원을 켜면 로고 안쪽의 LED가 빛을 발하는 형태입니다. 로고 발광 효과는 애플이 가장 먼저 선보였습니다만, 최근에는 노트북 디자인의 포인트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메탈룩 특유의 깔끔함과 미니멀리즘의 단순함이 잘 표현된 상판부입니다. 브라운톤이 감도는 블랙 컬러와 헤어라인 패턴, 표면 마감 등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상판은 표면 마감 상태가 균일하고 거친 부분 없이 우수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문이나 얼룩이 도드라지는 하이그로시 상판과는 달리 메탈 제질 상판은 쉽게 오염물이 노출되지 않아 관리가 편한 반면, 지문이나 얼룩이 한번 묻으면 잘 닦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문이나 얼룩이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경우 물기를 거의 제거한 극세사 천으로 부드럽게 반복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