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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 ASUS 트랜스포머북 TX201LA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11-06 오후 12:23:59

태블릿 PC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부에도 안드로이드 OS를 구동시키기 위한 별도의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인텔의 초저전력 프로세서인 아톰 Z256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인 스펙은 32나노 공정, L2 캐시 1MB, 작동 클럭 1.6GHz이며 듀얼 코어 방식입니다. 시스템 메모리는 DDR2 2GB이며 저장 장치로는 16GB의 eMMC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11.6인치이며 풀 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특히 178도 상하좌우 시야각을 지원하고 색감 재현력이 뛰어나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IPS 패널을 장착, 태블릿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이 외에도 태블릿에 기본 장착되는 G센서, Grro, E-Compass, 802.11n 무선랜 블루투스 v3.0 등을 지원합니다. 카메라는 전면 1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이며 본체에 마이크로 USB 단자, 마이크로 SD 단자, 도킹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구동을 위해 19W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전용 어댑터 역시 제공됩니다. 상판부 사이즈는 가로 304.9mm, 폭 193.7mm, 두께 9.7mm이며 무게는 800g으로 명시되어 있으나 실측 결과 이보다 약 92g 정도 가벼운 708g을 나타냈습니다.(노트기어 스펙표에는 710g으로 명시하였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X201LA - CQ004H의 외형 디자인

아수스가 새롭게 선보인 3in1 하이브리드 PC인 트랜스포머북 TX201LA는 울트라북과 인드로이드 태블릿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노트북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키브드 도킹 베이스를 추가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인 트랜스포머 프라임과 18.4인치 대형 사이즈 태블릿과 PC 본체를 융합한 트랜스포머 AiO의 장점을 취합한 모델입니다.

즉 휴대가 간편하면서 본체와 상판이 분리되는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장점과 안드로이드 태블릿, 강력한 성능의 윈도우 PC의 장점을 취합하여 3in1 컨셉으로 활용이 가능한 트랜스포머 AiO의 장점을 휴대 노트북 사이즈로 구현해 놓은 새로운 개념의 울트라북입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윈도우 기반의 울트라북의 장점을 한 대로 사용 가능한 제품은 트랜스포머북 TX201LA 시리즈가 유일한데요, 하이브리드 PC 컨셉을 최초로 제안한 원조다운 모습입니다.

기본적인 외형 디자인 및 구조는 앞서 소개된 트랜스포머 프라임과 비슷합니다. 평판형 태블릿에 울트라북 본체가 합쳐진 구조로 상판을 분리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본체는 외부 모니터와 연결하여 PC 본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판과 본체가 합쳐지면 윈도우용 울트라북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PC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원터치 버튼 전환으로)

한정된 장소보다는 외부 사용 빈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모바일 기기임을 감안, 외형 디자인 부분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요,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고급스러운 외형 디자인과 세련된 메탈 케이스 소재를 그대로 적용, 프리미엄급 울트라북으로도 손색이 없는 외형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