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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IT 생활의 흐름을 바꾸는 발상의 전환 - HP 스트림 미니 200-050kr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5-02-07 오후 5:06:13 


일반 마우스와 HP 스트림 미니 200-050kr를 비교해 보면 외형 사이즈가 대충 짐작이 가실겁니다. 데스크톱 본체라기 보다는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케이스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작습니다.


생각해보면 HP 스트림 미니 200-050kr의 사이즈가 놀랄만한 결과물은 아닙니다. 이미 4.5인치 극소 사이즈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소형 PC에서부터 두께가 10mm 남짓한 울트라북에 이르기까지 PC 업계는 초소형 PC 분야에서 ’기술의 정점’을 이루었다고 할만큼 놀라운 성과를 보여왔기 때문에 HP 스트림 미니 200-050kr 정도의 사이즈는 설계, 제작 단계가 그리 까다롭지 않았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P 스트림 미니 200-050kr이 ’주목받을만한 제품’인 이유는 데스크톱 PC 분야에 ’새로운 양식’을 만들어낼 제품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이미 애플이 맥미니라는 제품으로 ’극소 사이즈 데스크톱’을 선보인바 있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 자체가 큰 화제성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맥미니가 ’데스크톱 PC를 최대한 작고 고급스럽게 변형한 제품’이었다면 HP 스트림 미니 200-050kr는 ’지금까지 데스크톱 PC가 담당해왔던 주영역의 변화를 가져올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HP 스트림 미니 200-050kr는 전문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스펙이 좋지 않고 무선 키보드, 마우스 등 고급 옵션을 포함하고 있지도 않으며 외장 역시 세련된 메탈 소재가 사용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HP 스트림 미니 200-050kr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27만원대’라는 가격 조건입니다.

PC 시장은 자동차 시장과 비슷한 면면을 보이는데, 그 중 대표적인 부분이 ’실제 사용 환경을 크게 상회하는 성능을 얻기 위해 과도한 지출을 한다’는 점입니다. 대한민국 국토 어디에든 시속 200km/h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곳이 없고(법규상)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5초 이내에 끊어야 하는 급박한 상황도 사실상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300마력이 넘고 최고 속도 250km/h, 제로백 4~5초대의 고성능 자동차에 큰 매력을 느낍니다.

PC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PC 사용자 가운데 70% 이상이 ’인터넷’, ’영화보기’, ’음악감상’, ’문서작성’, ’업무용 프로그램 사용’등이 주용도입니다. 게임 역시 10-20% 정도의 마니아층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성능의 PC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캐주얼류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PC를 교체할 때 ’향후 3-4년까지 고려하면서 자신의 용도보다 훨씬 높은 스펙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HP 스트림 미니 200-050kr는 이와 같이 실리적이지 못한 PC 구매 패턴에서 벗어나 자신이 현재 꼭 필요한 만큼의 성능을 최대한 저렴하게 누릴 수 있으면서 최소 사이즈를 바탕으로 TV 전용 PC, 클라우드용 PC, 메일 서버, 컨텐츠 재생 전용 PC 등의 용도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현대인이 일반적으로 활용하는만큼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초소형 사이즈, 그리고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만한 가격 조건까지 갖추고 있으니 PC 사용자들을 비롯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건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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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국이 2015-02-08 오후 7:20:19
디자인 정말 깔끔하고 크기도 작고 잘 만들었네요. 279000원이니 가격 부담도 없고 리뷰에서처럼 TV 뒤에 붙여서 쓰면 딱일만한 미니 PC네요.
  두번째 2015-02-09 오전 2:42:10
Asus Vivo pc와 비교해서 리뷰하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킥미 2015-02-09 오전 11:34:13
cpu-z processor name이 다르네요. 실수 하신듯 (^^)
  기어최고 2015-02-09 오전 11:52:10
하판만 보여주고 끝인가요? 이번 리뷰는 노트기어 답지않아 실망이네요. 내부 구조라던가 베어본으로 활용 할 수 있지않나 궁금 했었는데...
  라보라 2015-02-09 오후 1:55:33
노트기어 상품 분석을 보면 참 놀랄때마 많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평가만 아니라 시장 전망까지 정확하게 짚어내시네요. 하긴 10년간 노트북만 다뤄오셨으니 제품만 봐도 감이 오는게 아닐까 싶기는 하네요. 관심가는 제품의 리뷰라서 더 관심있게 봤습니다.
  이동민 2015-02-09 오후 2:02:59
여기 리뷰야 뭐 자타가 공인하는 리뷰죠.ㅎ 미니 스트림 컨셉 대박이네요.
  정우 2015-02-09 오후 2:54:39
구형 TV 쓰는 사람들에게 딱일듯. 최소 비용으로 스마트 TV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방법이 될듯.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미누 2015-02-09 오후 3:27:05
강력한 스펙의 스마트 TV 구현이라.. 역시 노트기어이기에 생각할 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이자 사용 컨셉이네요. 너무나도 감동있게 잘 읽었습니다.
  외로운늑대 2015-02-09 오후 4:27:01
그저 작아서 쓰기 좋겠거니 생각은 했으나 리뷰를 보니 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겠군요.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니 부담도 없고.. 컨셉트 잘 뽑았네요.
  TUNNEY 2015-02-09 오후 5:57:04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확실히 눈에 두고 지켜봐야 할 제품인 듯 하네요.
  최진원 2015-02-09 오후 6:39:50
이거 나왔다는 뉴스 볼때에는 그렇구나했는데 리뷰를 보니 정말로 PC 환경의 흐름을 바꿀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이코 2015-02-09 오후 9:49:19
미니 pc의 경우에는 아답터의 크기가 중요한데 언급이 안되어 아쉬움이 있네요. 비보pc의경우는 미니 아답터가 채용되어있는데 스트림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노트기어 2015-02-09 오후 10:55:42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킥미님 CPUZ 상단 부분 말고 하단 부분을 보시면 프로세서 네임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기어최고님. 분해 리뷰를 따로 등록해 놓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rkddudcjf544 2015-02-10 오전 11:29:10
제품에 배터리까지있었으면 뭔가금상첨화였을듯하네요 ~~ ㅎㅎ
  Nitro 2015-02-11 오후 4:44:19
인텔 NUC를 사용해보니, 이런 미니 PC 컨셉이 아주 좋더군요.. 소음이 적고 CPU 도 과하지 않아 (필요할지 모르지만) 차폐제만 잘 붙혀 주면 PC-FI용으로 아주 좋구요,, 여행시 아답터도 크지 않아 미니 키보드/마우스와 HDMI 케이블과 함께 갖고 가면 웬만한 콘도나 펜션에서도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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