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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일리언웨어 시리즈에는 게임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에일리언 FX 에디터 통해 게이밍 노트북에 필요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 가운데 노트북의 10포인트(로고, 키보드 5부분, 터치패드, 전원 버튼, 인디케이터, 전면 스피커 출력구 등)에 LED 효과를 넣고 각각 사용자가 원하는 컬러로 자유롭게 지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게임 노트북 특유의 비주얼을 강조하였습니다.
인터페이스 역시 주목할만합니다. 총 4개의 USB 단자를 지원하는데, 4개 모두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된 USB 3.0 규격 단자입니다. USB 3.0 단자는 USB 2.0, USB 동일 규격으로 USB 2.0의 전송속도인 480Mbps보다 약 10배 정도 향상된 5Gbps의 전송속도를 갖춘 최신 인터페이스입니다. 이 외에도 기가비트 랜단자, 9in1 플래시 메모리 슬롯, HDMI 1.4 단자,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도난 방지용 락홀 등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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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크기는 가로 430 × 세로 291.9 × 두께 34mm며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3.78kg입니다. 이는 4.2kg였던 2세대 모델 대비 무게가 약 10% 정도 줄었고 두께도 좀 더 얇아졌습니다. OS는 윈도우 8.1 64비트 버전이 제공(윈도우 7 선택 가능)되며 판매 가격은 기본 사양 기준 225만원 부터로 스펙 구성에 따라 가격이 높아집니다.
델 에일리어웨어 17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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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에일리언웨어 17의 외형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2세대 에일리언웨어 17과 상당 부분을 공유합니다. 내부 구조를 비롯해 포트 구성 등 적지 않은 부분에서 변경이 이뤄졌지만, 상판 구성이나 케이스 재질, 본체 구성, 게이밍 노트북다운 화려한 조명 효과 등은 2세대 에일리언웨어 시리즈를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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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에일리언웨어 시리즈의 디자인이 해외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바 있습니다. 노트북이라기보다 단단한 메탈 블록을 보는 것같은 견고한 외형과 ’에일리언웨어’라는 독특한 모델명에 걸맞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만큼 부분 변경 모델 역시 2세대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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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은 에일리언웨어 시리즈의 외형을 스텔스 폭격기에서 착안했다고 하는데요, V자 형태로 각을 준 전면부와 무광의 다크 실버 컬러, 단단함이 느껴지는 외형에서 스텔스 스타일이 적절히 표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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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소재는 2세대 모델과 동일합니다. 상판은 알루미늄 합금이 사용됐고 하판은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에일리언 웨어는 전체 케이스의 61.8%에 해당하는 부분을 메탈로 제작하여 내구성 및 외형적인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61.8%는 델이 에일리언웨어를 개발하면서 새롭게 적용한 이른바 ’황금 비율’로서 노트북의 질감, 내구성, 모빌리티 면에서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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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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