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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부분에서도 큰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802.11n(draft n) 규격의 차세대 버전으로 곧 대중화를 앞두고 있는 802.11ac(인텔 AC7260)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여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로 줄어들어 울트라북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뷰 제품은 8GB 용량의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두개의 슬롯을 갖추고 있어 차후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저장 매체는 M.2 규격의 고성능 SSD가 탑재되어 있으며 리뷰 모델은 256GB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16:9 와이드 비율이며 지원 해상도는 풀 HD인 1920X1080 입니다. 현재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에서 1920X1080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상도입니다. 디스플레이 베젤 상단에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30만 화소의 웹캠을 장착, 화상 채팅, 화상 회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를 본채 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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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슬롯으로는 4개의 USB 3.0 단자, 헤드셋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SD 슬롯, 외부 모니터 단자, 디스플레이 포트, 스마트 카드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피치 19mm의 86키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키보드 백라이트를 지원합니다.
교체 가능한 3셀 리튬 폴리머 배터리(50Wh)를 본체 내장하고 있으며 제품의 외형 사이즈는 가로 375mm, 세로 253mm, 두께 21.4~22.6mm이며 본체 무게는 1.98kg입니다. 기본 제공 OS는 윈도우 9 프로 64비트, 8.1 64 비트입니다. 1년간 무상 서비스가 제공되며 i5 5200U 프로세서, 32GB SSD + 1TB HDD로 구성된 모델의 실판매가는 인터넷 쇼핑몰을 기준 130만원대를 형성,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는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HP 엘리트북 850 G2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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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북 850 G2 시리즈에서 가장 큰 변화는 외형 디자인입니다. 기존 엘리트북은 최고의 내구성을 갖추고 있는 대신, 두께 31mm가 넘는 박스 타입의 투박한 디자인와 떨어지는 휴대성이 단점으로 거론된바 있습니다. 목적성이 뚜렷한 제품이기에 외형적인 부분이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해도, 노트북 본연의 모빌리티 부분에서 약점을 보이는 것은 상품성 부분에서 유리하게 작용할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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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엘리트북 850 G2 시리즈는 우선 무게와 두께를 최신 트랜드에 맞게 조정, 15.6인치 표준 사이즈임에도 휴대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합니다. 전자 저울을 사용해 본체 무게를 측정해 보니 1.98kg을 나타냈습니다. 최근 15.6인치 모델 가운데서도 울트라북에 준하는 모델이 출시되고 있어 1.98kg의 무게가 평범해 보입니다만, 엘리트북 850 G2의 내부 구조를 뜯어보면 1.98kg의 결과가 결코 평범치 않음을 알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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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를 포함한 무게는 2.327kg입니다. 어댑터를 작고 가볍게 설계해 휴대시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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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가장 얇게 커팅된 부분이 아닌, 사용자가 체감하는 부분(가장 두꺼운 부분)을 기준으로 22.61mm를 나타냈습니다. 기존 엘리트북 대비 9mm 정도 두꼐를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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